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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획4 * 되돌아봄, 그다음 걸음을 걷게 한다

2016년 12월 정용성 목사_ 풍경이있는교회

가정법 과거 완료의 시즌이 됐다. ‘…했으면 좋았을 텐데….’ 후회 없는 인생은 없을 것이다. 후회하지 말라고 해도 후회하게 된다. 후회는 필요하다. 그다음 발걸음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기억보다는 꿈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길을 걸어가는 자만이 걷는 것을 마무리할 수 있다. 무덤에는 마무리가 필요 없다. 산 자에게만 마무리가 필요하다. 나아가야 할 다음 여정이 있기 때문이다. 출발이 있었기에 마무리가 있다. 방향을 설정하고 걸어가는 여정에는 쉼표도 있고, 마침표도 있다.시작의 발걸음은 경쾌했다풍경이있는교회는 개척한 지 6년이 되는 작은 교회다. 나...

기획3 * 첫사랑의 회복을 바란다

2016년 12월 강기옥 목사_ 제주 서문교회

‘성경적인 사랑과 사역에서 놓친 사랑’에 대해서 글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은 순간 ‘나는 쓸 것이 없는 사람인데, 말할 것이 없는 사람인데’ 하는 생각만 들었다. 나는 사랑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들에게 성향상 다정하거나 사랑스럽게 다가서지도 못하기 때문이다.지식적으로나 의지적으로나 마음에서는 사랑을 알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거나 드러내는 것에 미숙하고 매우 쑥스러움을 느끼는 편이다.실은 아내를 많이 사랑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가끔은 아내가 “나를 사랑하나요?”라고 묻는다. 그러면 “당...

기획2 * 내가 놓쳤던 것과 회복해야 할 것들

2016년 12월 남무섭 목사_ 늘샘교회

‘내가 놓쳤던 것과 영적으로 회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원고 청탁을 받아든 순간 솔직히 마음에 큰 부담이 느껴졌다. 이 주제는 진솔한 자기반성과 성찰, 결단과 다짐의 고백이 있어야 하기에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혹은 가룟 유다에게 자신을 성찰하고 자각하게 하시기 위한 사랑의 배려와 간섭이 있으셨던 것처럼, 나를 향해 깨닫고 반성하게 하시려는 주님의 배려와 간섭하심이 아닌가 싶다.  중직자 가정의 이탈, 자기반성의 시작나는 개척한 지 3년 만에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에 참석해서 고(故) 옥한흠...

기획1 * 고통과 약함 속에서 드리는 감사와 반성

2016년 12월 이인호 목사_ 더사랑의교회

교회를 개척하고 한 4~5년쯤 됐을 때였던 것 같다. 당시 지금은 천국에 계신 고(故) 옥한흠 목사님께 수시로 메일을 드렸는데, 목사님은 내게 짧은 답장을 보내 주시곤 했다. 언젠가는 목사님이 직접 찍으신 사진과 함께 지금도 기억에 남는 한마디 말씀을 보내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목회는 평생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다”라는 말씀이었다. 그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이 말씀이 지금까지 뇌리에 남는 것은 그 누구보다 성공적인 목회를 하신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때로 목회가 고달플 때면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위로를 ...

기획5 - 교회 뒷문으로 기존 성도들도 떠난다

2016년 11월 인병식 목사_ 천안온누리교회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들은 성도들이 떠나고 있음에도 양의 우리를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새신자뿐만 아니라 기존 성도가 교회를 떠나가는 것은 목회자에게 생살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과 같다. 성도들이 떠나갈 때마다 상처를 받아 오랫동안 고통을 겪는다. 나 역시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면 불면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보내기도 한다. 내 경험들을 나눔으로써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가나안 성도의 등장그리스도인들에게 고전으로 알려진 존 번연의 『천로역정』...

기획4 - 새신자 양육 이후, 가족이 되게 하라

2016년 11월 이권희 목사_ 신일교회

외국의 어느 교회 뒷마당에는 교인들을 위한 묘지 터가 있었다. 그런데 그 교회 교인은 4명뿐이었다. 그들은 새신자만 오면 은근히 상처를 줘서 쫓아내곤 했다. 그 이유는 알고 보니 교회 뒷마당의 묘지 터가 4군데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즉 자신들의 묏자리를 새신자에게 빼앗길까 봐 두려워서 새신자들을 쫓아냈던 것이다. 웃지 못할 이야기다.현대 교회의 문제는 교인들이 전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과 함께, 그나마 전도한 새신자들을 교회에 정착시키는 데 실패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새신자 한 사람을 교회로 인도하려면 수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리고 사랑을 베...

기획3 - 새가족 사역,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2016년 11월 나길수 목사_ 혜성교회

내가 섬기는 교회는 주일 낮 예배 출석이 300명 정도 규모로, 한 해 평균 30~50명 정도의 새가족들이 등록하는 편이다. 대개는 교회 주변으로 이사를 왔거나, 누군가의 소개로 교회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의 경향이 그렇듯, 새가족들은 선뜻 마음을 열지 않고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동안 교회를 탐색하고 살펴보다 교회를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교인들의 주일 출석을 살펴보면 아직 교회에 등록하지 않으신 분들이 20~30명 정도 된다. 이들 중에는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출석은 하고 있어 이미 우리 교회 교인 같은 분들...

기획2 - 기존 성도에겐 관심을, 새가족에겐 소속감을

2016년 11월 강정원 목사_ 광주 만남의교회

올해 만남의교회에 전도돼 등록한 명정현 성도는 새가족반 기본 과정에서부터 중급반까지 마친 소감을 전교인 앞에서 다음과 같이 간증했다. “훈련을 통해 가장 유익했던 것은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된 점입니다. 기도의 내용도 변화돼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한 간구가 아닌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됐고, 주님께 무언가를 받고자 드리던 찬양에서 구원해 주심을 감사드리는 찬양으로 바뀌었습니다. 너무나 즐겁게 찬양을 부르게 됐습니다. 맡은 모든 사역과 예배를 위해 몸과 시간과 예물을 바치는 일이 즐거움이 됐고,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교회에 새로 등록한...

기획1 - 전도 열정이 살아 있는 성도가 새신자를 사랑한다

2016년 11월 강명옥 부원장_ 국제제자훈련원

사랑의교회 개척 당시만 해도 사람들의 마음은 순수했다. 당시 나는 일주일에 하루는 아파트 벨을 누르며 축호전도를 했는데, 간혹 욕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문을 열어 주고, 복음을 전하면 받아들였다. 그러나 요즘은 전도하기가 어려운 시대다. 철통 같은 보안 시스템으로 인해 아파트에 들어가기도 어렵지만, 들어간다 해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편안한 시절은 옛일이 돼 버렸다. 우리는 바울이 디모데후서 3장 1~5절에서 말한 말세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말세의 특징 중 하나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

기획6 - 채홍호 집사(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 인터뷰

2016년 10월 우은진 기자

직장에서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고 섬기라채홍호 집사_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 하루의 70% 이상을 보내는 직장에서 예수의 증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사는 것보다 더 힘들 수도 있다.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처럼 세상 사람과 똑같이 행동하거나 아예 증인의 삶에 무관심하지 않는 한 말이다. 공무원이라는 신분으로 세상 속에서 본이 돼 살아가고 있는 행정자치부 자치제도정책관 채홍호 집사를 만나 증인의 삶이란 어떤 것이지 들어봤다. <편집자 주>그리스도인이 된 후 가정과 직장에서 예수님의 제자로서 흠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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