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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를깨운다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개척 교회

2019년 10월 최상태 목사_ 화평교회

교회 없는 지역을 찾아 교회다운 교회를 세우다

3년 동안 부목사로 사역하던 교회를 사임하고, 고양군에 개척 장소를 정한 후 설립예배를 드리기 전 교회 주변으로 이사를 갔다. 1988년 1월의 이야기다. 교회 개척을 위해 이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목사님 한 분이 찾아오셨다. 이 목사님은 전에 몇 번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3년 전에 먼저 이 지역에 들어와 목회를 잘하고 계셨다. 

목사님은 인사 후 자리에 앉자마자 “최 목사님! 왜 하필이면 이 어려운 지역으로 목회하러 오셨습니까?”라고 물으셨다. 이곳에서 목회를 해 보니 쉽지 않은 지역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부족하지만 그냥 교회 없는 곳으로 가서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닌 제대로 된 교회,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를 세우고 싶어 지역 상황이나 정보도 살피지 않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목사님은 “그럼 됐습니다. 이 지역에 계시받고 온 분들이나 목회 성공하려고 오는 분들은 금방 보따리 싸 가지고 나갑니다”라고 말씀했다. 

화평교회가 고양지역에 54번째로 세워졌는데 돌이켜 보면 그동안 사라진 교회가 많고, 성장이 둔화돼 정체된 교회가 대부분이다. 부흥한 교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당시만 해도 이 지역은 1년이 지나면 절반 이상이 이사를 가는 등 유동 인구가 많아 주민의 삶이 안정되지 않았었다. 등록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신앙생활을 나태하...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9년 10월호에 있습니다.

Vol.239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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