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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 - 본질을 붙들기 위한 거절과 위임

2020년 01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목회를 하면서 고민이 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본질과 핵심을 분별하고 붙잡는 일이다. 수많은 사람과 모임들, 그리고 수많은 사역들이 목회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몸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더 많은 사람과 만나 교제하고, 더 많은 모임에 참여하며,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목회자는 슈퍼맨이 아닌 지극히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능력 면에서 분명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불필요한 일은 물론이요, 덜 필요한 일, 덜 중요한 만남까지도 분별하고 거절할 수 있어야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여백이 주어진다.  

 

거절할 수 있는 자유와 용기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역시 인간의 한계와 약점에서 자유롭지 못하셨다. 마가복음 1장에는 예수님의 이런 인간적인 한계를 알 수 있는 대목이 있다. 새벽녘 날이 밝기 한참 전에 예수님이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고 계실 때, 시몬과 그의 일행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사람들이 주님을 찾고 있습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요청을 거절하시면서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찾는 사람들의 요청을 거절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영혼 구원이라는 본질에 집중하시기 위해서다.

나는 본래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었다. 상대방이 상처받을까 봐 두려...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1월호에 있습니다.

Vol.242 202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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