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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의 회심 -짐 월리스의 《회심》

2020년 03월 신국원 명예교수_ 총신대학교

짐 월리스(Jim Wallis)는 미국 복음주의 진영의 대표적인 비판적 지성이다. 그는 복음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회심을 촉구한다. 이는 복음주의를 소중히 여기지 않아서가 아니다. 오히려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이다.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 출신인 그는 자신을 복음주의자라고 밝히길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1970년대 워싱턴의 빈민가에서 소저너스 공동체를 창설한 이래 빈곤과 전쟁 같은 현실 문제에 대해 복음적 대안을 제시해 온 학자요 운동가다.

이 책의 초판은 냉전이 극에 달한 1981년에 나왔지만 20059·11 사태와 이라크 전쟁의 새로운 긴장 상황을 배경으로 개정판을 냈다. 25년 사이에 오히려 빈곤의 문제는 더 심화되고 국제 정세의 불안이 고착돼 버린 가운데, 복음주의의 현실 불감증이 고쳐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통전적 회심만이 소망

월리스는 오늘의 복음주의에는 부분적 보수 공사가 아니라 회심이 필요하다고 통탄한다. 그러나 그는 변화가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구약에 천 번 이상 나오는 회심(shub)악으로부터 여호와께로 돌이킨다는 의미. 헬라어로는 메타노이아(metanoia)로 멈춰서 새로운 방향으로, 본래 속했던 분께로 돌아감을 뜻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지적 신념을 바로 잡는 것에 관심 갖는 헬라인들과 달리, 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았음을 강조한다. 예수 믿고 그의 나라를 받아...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3월호에 있습니다.

Vol.244 2020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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