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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회피하고 싶었던 교회 안의 거짓말? * 『교회 안의 거짓말』

2013년 06월 황병구 상임이사_ 한빛누리재단

『교회 안의 거짓말』 (김형국 저/포이에마)


우리 사회 안에는 서로 위안하기 위해, 또는 세상살이의 고달픔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주고받는 우스개로서의 거짓말들이 있다. 이를테면 밑지고 판다는 장사꾼의 흥정, 빨리 죽어야겠다는 어르신들의 한탄, 시집 안 갈 거라는 노처녀의 변명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런 거짓말들은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주고받는 종류의 농들이다.
반면, 거짓말인 줄도 모르고 진실이라고 믿으며 주고받는 대화나 주장들도 존재한다. 어떤 이들을 일방적으로 반체제 인사로 매도해버리는 ‘빨갱이’라는 단어의 오용도 있고, 과학적인 오류가 마치 진실인 양 담긴 주장들도 있다. 최근 남양유업 사태로 알게 된 ‘카제인나트륨’에 대한 오해도 그중 하나이다. 광고에 의하면 언뜻 유해한 것처럼 인지되지만 사실과는 다른 경우이다.

교회 안의 불편한 진실
김형국 목사의 신간 『교회 안의 거짓말』은 이렇게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교회 안에서 주고받는 선의의 위악(위선의 반대 의미)적 진술에서부터, 거짓말인 줄도 모르고 당당하게 사용되는 신학적인 오해까지 두루 다루고 있다. 심지어 어떤 거짓말들은 일면 부분적으로는 진실하게 들리기에 사실 교회문화 속에서 덕담처럼 자주 언급되던 것들이다.
이 책의 주된 기여는 이러한 선의, 오해, 덕담성 거짓말들을 대상으로 그 성경적인 진의를 하나하나 짚어주는 데에 있다고 보인다.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3년 6월호에 있습니다.

Vol.170 2013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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