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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이야기

사모, 아내에서 동역자로 서다

2015년 07월 조금란 사모_ 하늘평안교회

소리 없이 다가온 봄의 향내를 미처 맡기도 전에 작열하는 태양빛 아래에서 온갖 축제들과 사람들의 북적거림으로 흔들리는 춘천은 아름다움이 배가되는 도시다. 20대 끝자락에 큰아이 첫돌을 지낸 후 도착한 춘천은 낮은 건물들, 한적한 도로, 급할 것 없는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가득했다. 그랬던 춘천이 지금은 점점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차량 정체현상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도시로 변했다. 

 

개척 교회의 아픔과 상처들
세월이 흘러 춘천에 온 지도 어느덧 24년이 돼 간다.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없이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리라”라고 다짐하며, 오직 주님의 뜻에 순종한다는 마음으로 춘천의 어느 작은 건물 2층에서 두려움과 막막함으로 남편과 교회를 개척했다.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암흑의 긴 터널, 그 터널은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기적처럼 나는 지금 터널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들의 엄마로 하늘평안교회를 섬기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돌아보면 천 길 낭떠러지 앞에 서 있는 사람처럼 아슬아슬했던 순간들이 참 많았다. 개척 이후 겪어야 했던 수많은 아픔과 상처들, 나의 미성숙함으로 빚어진 문제들 속에서 불면의 밤을 보내며 ‘내가 사모가 된 것은 잘못된 선택이었노라’라고 자책하며 힘겨운 시간을 지내기도 했다. 
나는 ‘내 자녀들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7월호에 있습니다.

Vol.193 201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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