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목사를 깨운다 제자훈련실패담

제자훈련실패담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2016년 06월 이원철 목사_ 귀래교회

며칠 전 동문회에서 운동을 하다 무릎에 이상이 생겼다. 다음 날 발뒤꿈치를 디딜 수 없을 정도로 아팠는데, 하필 그날이 수요일이라 수요예배를 앉아서 인도할 수밖에 없었다. 성도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예배 후 제자반 모임이 있었는데, 무릎이 너무 아파서 과제만 확인하고 헤어져야 했다.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문뜩 머릿속에 ‘내가 그것을 좀 더 소중히 여겼더라면…’이란 생각이 들었다. 동문회에서 족구 대표선수로 출전했는데 다행히도(?) 1회전에 탈락했다. 그래서 그날 저녁에 있는 제자훈련 성장반 모임을 하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오후에 강릉에 가서 회와 고급(?) 커피를 먹는다는 소리에 그만 성장반 모임 시간을 목요일로 옮겼던 것이다.
그 같은 결정으로 그곳에 머물다가 생각지도 않은 단체줄넘기 경기를 하던 중 전부터 좋지 않았던 무릎에 과부하가 걸린 것이다. “아~ 내가 그 성장반 모임을 좀 더 소중히 여겼더라면….” 만약 그랬다면, 성장반 모임뿐만 아니라, 그 다음 날 수요예배도, 그리고 수요예배 후 제자반 모임도 무리 없이 인도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 내게 제자훈련에 좀 더 집중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무릎 부상을 통해 그것을 깨달았다. 물론 위 사건을 나와 같이 해석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나를 그렇게 인도하셨기 때문이다.


양이 주인...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6월호에 있습니다.

Vol.203 2016년 6월호

과월호 구입은 재고여부 확인을 위해
먼저 아래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전화 : 02-3489-4380
이메일 : disciple@sarang.org
한줄나눔
  • 한줄나눔 :
    * 로그인 하셔야 글을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