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관찰
예수님께서는 만물의 근원이시고 으뜸이시나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심으로 인간과의 화평을 이루셨다.

연구와 묵상
1. 만물의 근원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무엇인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직접 만드실 만큼 인간을 사랑하셨다. 하지만 인간은 주님 앞에서 악한 행실을 일삼았고, 죄악으로 인해 주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단절됐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단절된 인간과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인간과 다시 화목해지기 위해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다.

2. 왜 예수님께서는 인간과의 화목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셔야 했는가?
예수님께서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다. 그렇다면 화해를 위해 왜 꼭 예수님의 피가 필요했던 것일까? 구약에 등장하는 화목제물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케 하는 제물이었다. 이 제물은 보통 양으로 드렸다. 하지만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원수가 돼 버린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양만으로 부족했다. 그래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직접 유월절 어린양이 되셨고, 십자가에 매달려 화목제물이 되셨다. 그리고 인간과의 진정한 화목을 이루셨다.

느낀 점
예전에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회개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내 내면을...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