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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돌아온 선교사, 다시 서구사회의 선교사 되다

2016년 07월 신국원 교수_ 총신대학교

오랜 기간 우주여행을 마친 비행사가 지구로 귀환하던 중 사고로 불시착을 하게 됐다. 불시착한 곳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었지만 온통 원숭이 세상이었다. 그는 원숭이들에게 붙잡혀 고생하다 간신히 도망치던 중 파괴된 자유의 여신상의 잔해를 발견하고 비명을 지른다. 그곳은 그가 우주에 있는 동안 핵전쟁으로 인해 바뀌어 버린 뉴욕이었던 것이다.
영화 <혹성탈출>의 내용은 20세기 최고의 선교사 레슬리 뉴비긴(Lesslie Newbigin, 1909~1998)의 경험담과 흡사하다. 그 역시 36년간 인도 선교를 끝내고 돌아간 고국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


저무는 서구 교회
뉴비긴은 영국에서 기독교와 가장 멀어진 문화와 직면했다고 했다. 그는 27살의 젊은 나이에 복음의 빛을 전하기 위해 이방 암흑의 세계로 나아갔다. 그러나 노년이 돼 돌아온 그가 본 고국의 모습은 너무도 충격적이었다.
인도의 빈민굴에도 소망은 남아 있었건만 소위 문명 세계에는 죽음과도 같은 절망의 그늘만 있었다. 영국인들은 그가 만난 어떤 선교지의 사람들보다 복음에 대해 마음의 문이 닫혀 있었고 냉소적이었다. 교회 지도자들도 복음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뒷걸음치고 있었다.
사실 그는 이미 이런 충격을 맛본 적이 있었다. 인도의 거리에서 영국 젊은이들이 거지 구도자의 모습으로 동양의 ‘지혜’와 ‘구원’을 찾아 배회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뉴비긴이 은퇴 후...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7월호에 있습니다.

Vol.204 2016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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