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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깨운다

고단한 삶, 그러나 은혜로 행복한 유두고

2016년 09월 송태근 목사_ 삼일교회

예배 시간에 일어난 사건
유두고라는 청년의 죽음과 소생을 기록한 본문은 어떤 의미에서 황당한 기록이다. 이 기록은 유두고가 예배 시간 중에 졸다가 떨어져 죽은 사건이다. 성경은 왜 굳이 이런 사건까지 기록한 것일까? 이 일은 바울이 3년간의 에베소 선교를 마치고 다른 곳으로 떠나기 전날 밤에 일어났다(행 20:7). 그때는 ‘주간의 첫날’인 일요일로, 우리가 지키는 주일이었다.
특별히 주일 저녁에 바울은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성도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밤늦게까지 말씀을 가르치고 전했다. 7절의 ‘떡을 떼다’는 헬라어 ‘클라우’로, ‘으깨어 찢어 나눠 주다’라는 뜻을 지니며 성만찬을 의미한다. 바울이 떠나기 전날 저녁, 바울과 성도들은 3층에 있는 다락방에 모여 등불을 많이 켠 채 예배드리고 있었다(20:8). 그때 유두고도 함께 예배드렸다.


유두고는 왜 죽었는가?
유두고는 헬라어 ‘유티코스’로 천한 신분에게 사용되던 이름이다. 주로 종이나 노예에게 붙여졌다. 그런데 유두고는 왜 창문에 걸터앉아 예배를 드렸으며, 왜 예배 시간에 졸았을까? 여러 정황을 종합해 보면, 어느 정도 그 이유를 유추할 수 있다. 그는 아마 남의집살이를 하는 노예나 종이었을 것이다. 예배가 있던 날에도 하루 종일 남의 집에서 일을 하다 늦게 도착해서 사람들이 많아 창문에 걸터앉아 예배를 드렸던 것 같다.
다락방 안에는 많은 사람의 열기와 등불에서 나오는 가스...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9월호에 있습니다.

Vol.205 2016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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