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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 - 훈련과 큐티 그리고 가정예배, 자녀 교육의 세 바퀴다

2017년 01월 이윤기 전도사_ <큐티하니> 디렉터

지난 상반기, 유치부에서 이제 막 올라온 1학년 아이 중 한 명이 나를 긴장시켰다. 어느 주일예배 시작 전에 한 담임선생님이 나를 찾아와 한 학생과의 상담을 요청했다. 가서 보니 아이가 어려운 질문들을 계속하는데, 부모님도 선생님도 명쾌하게 대답해 주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나는 소그룹 시간에 그 반을 찾아가 아이를 불러냈다. 대화를 하려고 의자에 앉자마자 아이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질문을 쏟아 냈다.
“성경은 인간이 쓴 책인데 어떻게 믿을 수 있어요? 성경이 기록된 시대와 우리 시대의 언어는 서로 다른데,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없다는 것이 가능한가요? 빅뱅으로 우주가 만들어지고 인간이 진화됐는데, 창조론은 말이 안 되지 않아요?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시나요? 저는 못 믿겠어요.”
나는 아이의 질문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사실 유치부에서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에게서 이런 질문들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나는 아이에게 “언제부터 이런 궁금증을 갖고 있었니?”라고 물었고, 아이는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하나씩 호기심이 생겼어요”라고 답했다.
나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궁금증에 대해 하나씩 대답해 줬다. 그날 이후로 아이는 종종 나를 찾아와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다. 나는 아이 어머니와 상담하며, 가정 교육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고정관념보다 훨씬 빠르고 깊게 하나님을...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7년 1월호에 있습니다.

Vol.209 2017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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