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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세계관

의식주(衣食住)와 기독교 세계관 - 옷(衣)

2017년 06월 추태화 교수_ 안양대학교

옷은 ‘그 사람’이다
옷은 무엇일까? 일상생활에서 옷은 무엇을 의미할까? 옷 입는 행위는 밥 먹는 것처럼 너무 당연해서 옷에 대해 무언가 질문한다는 것이 엉뚱하게 느껴진다. 옷을 일차적으로 정의한다면, 첫째 몸을 외부의 기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입는 물건이다. 둘째, 몸을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입는 물건이다. 그런데 옷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옷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훨씬 더 넓고 깊다.
옷은 그것을 입고 있는 사람 자체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옷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옷으로 자신의 내면을 드러낸다. 사람 속에 보이지 않는 생각, 정신, 이미지(상상)가 옷을 통해 가시적으로 구체화된다.
옷은 속사람을 말한다. 그래서 옷은 소통(communication)의 도구다. 옷으로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것을 무언으로 말한다. 그것은 스타일이나 패션이라고 말할 때, 더욱 뚜렷해진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잠 25:11). 스타일은 경우에 합당한 옷을 입을 때 이르는 칭찬이다. 잔칫집에 갈 때 무채색 옷을 입는다거나, 초상집에 갈 때 화려한 유채색 옷을 입고 가면 비난의 대상이 된다. 사람들이 옷으로 타자와 교감하려 한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옷이 날개다’라는 말은 현대 사회에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화 코드다.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7년 6월호에 있습니다.

Vol.214 2017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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