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의 필요성과 목적
오늘날 많은 한국 교회가 제자훈련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훈련을 하고 있다. 이것은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바른 길이고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가 교회로서의 본질적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주님의 제자로 바르고 건강하게 세워 나가야 한다. 이 일을 위해 주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제자를 부르시고 훈련시켜 세우시며, 세상으로 보내시고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교회가 제자훈련을 해야 하는 이유는 교회가 교회 되기 위해서며, 교회로서 본질적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국 교회 제자훈련은 노력과 기대만큼 열매가 맺히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 중 한 가지를 나눠 보고자 한다.

예수님의 다양한 제자훈련 방법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은 제자들을 부르시는 일이었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7년 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