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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 - 2018 CAL-NET 전국 평신도지도자 컨벤션 결산

2018년 03월 김미은 기자

온전한 제자 되기를 다시 결단하다


전국 CAL-NET은 지난 2월 6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2018 CAL-NET 전국 평신도지도자 컨벤션을 개최했다. 제자훈련 목회 철학을 바탕으로 한 영혼을 깨워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기 위해 연합해 온 CAL-NET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열린 이번 컨벤션은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자훈련 동역자들이 평신도사역자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른 오전부터 현장을 찾은 2천여 명의 평신도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은 첫 마음과 열정을 회복하고 예수님을 닮은 거룩한 사명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섬김으로 이끌고 이끎으로 섬기자
최상태 목사(CAL-NET 전국대표, 화평교회)는 개회예배에서 ‘바울과 주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로마서 16장 말씀을 전했다. 그는 목회자이자 선교사, 어쩌면 순장 혹은 구역장의 역할도 감당한 바울이 이 모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35명 이상의 평신도사역자들이 바울의 사역을 도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목사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영광과 행복에 비할 수 없으니 은혜로 이 사역을 감당해 나가자”라고 힘차게 선포했다.
이어 첫 번째 주제 강의가 시작됐다. 오정호 목사(CAL-NET 이사장, 새로남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지도력, 군림하는 지도력이 아니라 낮은 자로 섬기는 지도력’이라는 제목으로 CAL-NET 전국 평신도지도자 컨벤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강의를 선사했다. 오 목사는 911사태를 예견한 모건 스탠리의 보안 책임자 릭 레스콜라와 서서평 선교사의 사례를 영상과 함께 소개하면서, “예수님께서 보이신 섬김의 본처럼, 섬김으로 이끌고 이끎으로 섬기자”고 강력하게 도전했다.


부르심에 대한 열정을 회복시키다
점심 식사 후 8개 장소에서 주제별로 10개의 다채로운 선택 강의가 진행됐다. 평신도 사역자들이 회복해야 할 첫 마음에 대한 강의로는 먼저 오주환 목사(전북 CAL-NET 대표, 예안교회)가 ‘하기 어려운 전도, 해야만 하는 전도’라는 제목으로 전도의 필요성과 전도를 통해 누리는 축복을 소개했다.
박성규 목사(부산 CAL-NET 대표, 부전교회)는 ‘하나밖에 없는 생명의 다리’라는 주제로 복음의 메시지를, 임종구 목사(대구 CAL-NET 대표, 푸른초장교회)는 예수님께서 보이신 리더십과 예수님의 제자로 온전히 서는 의미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또한 박희석 목사는 자신을 비우고 철저히 하나님만 나타낸 예수님처럼, 진실함과 깨끗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흘려보내는 ‘파이프라인 영성’에 대해 전했으며, 김종원 목사(경북 CAL-NET 대표, 경산중앙교회)는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평신도지도자들이 종교 소비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사명자로서 살아갈 것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또한 변화의 능력을 간구하는 뜨거운 통성기도 시간을 이끌었다.


소그룹 인도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다
소그룹을 인도하는 데 있어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는 강의들도 눈에 띄었다.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는 ‘소그룹 안에서의 귀납적 성경인도법’ 강의를 통해 순원들에게 더욱 풍성한 영적 양식을 먹이기 위해서 순장이 ‘D형 큐티’로 모임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박명배 목사(경기 CAL-NET 대표, 송내사랑의교회)는 ‘평신도사역자의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시간과 재정, 전인격적인 자기 관리에 대해 모든 순장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권희 목사(서울 CAL-NET 대표, 신일교회)는 ‘소그룹 안에서 갈등 처리법’에 대해 “갈등 없는 공동체보다 갈등이 있어도 잘 처리할 수 있는 공동체가 건강한 공동체”이며, “지도자는 갈등을 변화와 성숙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생락 목사(강원 CAL-NET 대표, 하늘평안교회)는 ‘Give & Take를 넘어 Give & Give로!’라는 제목으로 그리스도인과 평신도사역자에게 중요한 인간관계에 대한 핵심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평신도 사역자로 강단에 선 박래백 장로(화평교회)는 ‘나는 평신도 목회자입니다’라는 주제로 1998년부터 20년간 순장으로 섬기면서 겪은 믿음의 성숙과 삶의 변화, 내면의 치유를 통해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된 생생한 고백과 열매를 나눴다.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맛보다
드디어 대망의 페스티벌이 열렸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 새로남교회 본당 그레이스홀에 모인 참가자들은 조성민 목사(CAL-NET 사무총장, 상도제일교회)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하나가 돼 하늘의 잔치를 맛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소수로 참가한 교회를 위한 따뜻한 배려와 양보, 준비하는 손길들의 헌신적인 섬김이 빛난 이번 컨벤션은 20년 동안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는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함께하는 동역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눈물의 섬김을 통해 교회는 교회다워지며 더욱 영광스러워질 것이다. 이번 컨벤션을 통해 열정과 초심을 재충전한 모든 평신도사역자들이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기다리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아름답게 이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Vol.222 201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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