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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바로 이해하기 * 켄 마이어스의 『대중문화는 기독교의 적인가 동지인가』

2018년 03월 신국원 교수_ 총신대학교

몇 년 전 서울시가 한 가수의 공연을 시청 광장에서 열게 허락해 줬다. 공연은 셔츠 단추를 풀어 제친 가수가 모인 관객들 앞에서 소주병을 통째로 나팔을 부는 것으로 끝났다. 그 모습은 실황 중계로 전 국민 남녀노소에게 무차별로 노출됐다. 다음 날 신문은 이 일을 대서특필했다. 비판의 목소리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 가수의 노래가 한류를 넘어 세상을 평정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의 기독교 핍박
대중문화가 세상의 주류가 된 지금 그것을 비판하려는 사람은 단단히 각오를 해야 한다. 신상을 탈탈 털리고 팬덤의 집중포화를 맞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스도인들의 우려와 반대는 흔히 직관적 판단에 근거한다. 포르노를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딱 보면 안다”고 했던 미국 대법원 판사의 말이 좋은 예다.
그러나 누구나 대중문화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고 문제점도 동의할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상식은 사회적 판단의 중요한 토대이나, 워낙 다양해 거기에 호소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대중문화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나아가 몰이해와 편견에 물든 태도는 교회 안팎으로 다른 입장이나 세대와의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드는 원인이 되곤 한다.
켄 마이어스는 대중문화가 퍼트리는 정서와 세계관이 기독교의 신빙성을 잠식하는 위험을 담고 있다고 경고한다. <신과 함께 가라> 같은 영화가 그것을 잘 보여 준다. 대중문화의 문제는 선정성...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8년 3월호에 있습니다.

Vol.222 201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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