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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 - 제111기 브라질 CAL세미나 결산

2018년 06월 조철민 목사

브라질 교회의 회복과 온전한 제자의 삶을 위해



제111기 CAL세미나, 브라질에서 열리다
지난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삥네이로스장로교회에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를 주 강사로 한 제111기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브라질 지역에서 열린 다섯 번째 세미나로, 아과비바교회(담임: 고영규 목사)와 삥네이로스장로교회(담임: 아리바우 목사) 제자훈련 목회 현장을 함께 오픈하는 기념비적인 세미나였다. 또 남미 대륙의 총 3개 국가(페루, 칠레, 브라질)에서 6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했다.


온전론을 통해 제자의 도를 세우다
브라질 장로교회 총회장 호베르토 브라실레이로 목사는 골로새서 1장 1절에서 4절까지의 본문으로 브라질 전역에서 모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은혜와 평강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제자도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후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 고영규 목사(아과비바교회)는 CAL세미나 기간 동안에 지켜야 할 중요사항을 전달했으며, 사랑의교회 현장분석 시간을 통해 조철민 목사(국제제자훈련원)는 브라질 장로교단 목회자들에게 사랑의교회를 소개했다.
오정현 목사는 첫 시간 ‘온전론’ 강의를 통해 “사역의 본질을 바로 세우기 위해 신학적으로 건강하고, 목회적으로 진정성이 있으며, 선교학적으로 적절한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온전론이 세워졌으며, 목자의 심정을 통해 복음과 은혜에 대한 영원한 채무자로 살아가야 할 것을 선포했다. 이후 교회론과 제자도를 통해서도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고, 평신도를 깨워 제자 삼는 사역에 전력투구할 것을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권면했다.
이후 강명옥 전도사(사랑의교회)는 “제자훈련 사역자는 훈련생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며, 귀납적 성경연구를 체질화 시켜, 귀납적 소그룹 성경연구가 가능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철민 목사는 제자훈련을 진행함에 있어 소그룹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으며, 소그룹 리더는 소그룹 구성원의 수준과 소그룹의 시기별 발달 단계에 따라 적절한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브라질 교회, 아프리카 제자훈련 꿈꾸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고영규 목사는 “브라질 CAL세미나를 삥네이로스교회와 함께 진행하면서 브라질 전역에 제자훈련 사역을 전파하는 1단계 목표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후 브라질 사역을 기반으로 해,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의 꿈을 아프리카 대륙의 모잠비크, 앙골라까지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과비바교회와 함께 브라질 제자훈련 교회 현장을 오픈한 아리바우 목사(삥네이로스교회)는 제102기 CAL세미나에 참석했던 소감을 말하면서, 한국 교회가 가진 장점들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당시 훈련의 수준이 신학적인 부분에만 끝나지 않고, 실천적인 부분까지 이른다는 사실에 대해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102기 CAL세미나 이후 제자훈련을 시작했으며, 한국 교회의 새벽기도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세미나 이후 삥네이로스교회에서도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제자훈련과 다락방 모임이 잘 정착되도록 노력했는데, 이렇게 CAL세미나를 아과비바교회와 함께 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라질 장로교단 총회장인 호베르토 브라질레이로 목사는 브라질을 다양성이 있는 나라로 소개하면서, “오랫동안 가톨릭이 지배하는 나라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개신 교회는 30% 정도인데, 다른 종교들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 더욱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번 CAL세미나는 브라질 장로교단 전체의 사역이라 생각하며, 이제 CAL세미나를 담당할 지역 교회가 생겼으니, 이 기반을 바탕으로 브라질 전체에 이 사역에 함께 동참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CAL세미나 참석자들이 받은 감동
상파울루에서 사역하고 있는 데바닐 목사(제네지장로교회)는 “CAL세미나를 통해 사역에 새로운 관점과 도전이 생겼다”며 “브라질 교회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들에 대해 이번 CAL세미나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이후 교회로 돌아가 제자훈련을 공식화하고, 리더들과 함께 이 사역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치아고 목사(오이타바장로교회)는 “이번 CAL세미나를 통해 제자훈련과 소그룹에 관해 배울 수 있게 돼 너무나 큰 축복의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장로님들과 함께 제자훈련을 시작하려고 계획하고 있고 기존에 진행되는 소그룹에 귀납적 성경공부를 접목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어권에 제자훈련 전파되길
이번 CAL세미나는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과거 아과비바교회만을 대상으로 열었던 세미나와 달리, 제102기 세미나를 통해 제자훈련을 도입한 삥네이로스교회 현장을 아과비바교회 현장과 함께 열어, 제자훈련의 국제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한국어권과 영어권을 넘어 이제 포르투갈어권에도 CAL세미나의 영향력은 더욱 커져가고 있으며, 목회의 본질을 바로 잡고, 제자의 도를 세우는 데 하나님께서 CAL세미나를 계속해서 사용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이와 같은 제자훈련 사역의 확장은 제자훈련 목회 철학의 본질인 아과비바교회와 삥네이로스교회 평신도들의 헌신적인 섬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아무쪼록 이와 같은 제자훈련 국제화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사역이 세계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길 소망한다.


Vol.225 2018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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