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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초 그리스도인들, 그 발자취를 따라서 / 제주도2 - 성안교회에서 금성교회까지

2018년 06월 이소윤 작가_ 방송작가, 코리아바이블로드선교회

제주도 기독교 성지 종주 두 번째 일정은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성안교회에서 시작됐다. 성안교회는 현재 제주도 전체에서 가장 큰 교회 중의 하나로, 1908년 이기풍 목사가 세운 성내교회에서 출발했다. 1907년 모펫 선교사에 의해서 시작된 평양신학교는 한국 장로교 최초의 목사 7명을 배출했는데, 그중 한 사람인 이기풍 목사는 최초의 선교사가 돼 제주도로 향했다.
그런데 당시 제주도는 고립된 섬 지방이 흔히 그렇듯이, 온갖 무속신앙이 강력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우상의 제국이었다. 제주도 사람들은 제주도에 18,000의 신이 살고 있다고 믿으며, 삶의 모든 순간과 장소에서 온갖 종류의 신들과 소통하며 살고 있었다. 얼마나 우상의 힘이 강한지, 거주 이전의 자유가 보장된 오늘날에도 신이 노할까 두려워 ‘신구간’이라고 불리는 기간에만 이사를 할 정도다.
100여 년 전에 그것도 지금보다 훨씬 더 폐쇄적인 우상 숭배의 땅이었던 제주도 사람들에게 ‘18,000개의 신은 가짜 신이고 여호와 하나님만이 진짜 신’이라는 외래 종교를 전하는 것 자체가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위험천만한 일이었다. 설상가상 1901년에, 천주교와 토착 주민간의 마찰로 인해 벌어진 ‘이재수의 난’ 때문에 서양 종교에 대한 감정이 극도로 악화돼 있었다.
그래서 제주도에 간 이기풍 목사는 철저하게 주민들에게 배척당했다. 이기풍 목사도 기개가 보통이 아니라서 말이라도 통했으면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8년 6월호에 있습니다.

Vol.225 2018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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