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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광주 이른비교회 *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일궈 가다

2019년 01월 정상익 목사

교회에서는 종종 ‘평신도’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 단어는 사역자를 제외한 모든 성도를 가리킬 때 언급하는 용어다. 그런데 이 단어를 사용하면서 교회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가 투영되는 경우가 있다. 목회자와 성도 사이에 계급이 있는 것처럼 ‘평신도’라는 용어를 강조해서 말하는 경우다.

실제로 많은 평신도가 교회 사역의 결정에서 배제돼 있다. 사역을 한다 해도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에 직접 참여하기보다 목회자를 보조하는 역할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세월 동안 목회자와 평신도 사이에는 비성경적인 계급의식이 비집고 들어와, 건강하지 못한 목회 모델과 사역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故) 옥한흠 목사는 《평신도를 깨운다》에서 “평신도라는 말에는 교역자와 그 나머지 신자들을 갈라놓는 의미가 조금도 들어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튀빙겐대학 명예 교수이자 저명한 신학자인 한스 큉(Hans Küng)도 그의 저서 《교회론》(Die kirche)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근본적으로 평등한 모든 믿는 자들이 교회며, 하나님의 백성의 지체다. 그들 모두는 ‘선택된 자들’, ‘거룩한 자들’, ‘제자들’, ‘형제들’이다. 그들 모두 왕적인 사제들이다.”

한스 큉은 “과거에 ‘교회’로 불려왔던 것만이 교회가 아니라, 믿는 모든 자들이 교회다. 따라서 믿는 자 모두가 사제요, 성직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의 말대로 하나님의 백성이 곧 교회다...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9년 1월호에 있습니다.

Vol.231 2019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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