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목사를 깨운다 목회자와 교회

목회자와 교회

긴 고난주간·짧은 부활절, 부활의 삶을 살게 하라

2021년 04월 고석찬 목사_ 대전중앙교회

긴 고난주간 vs. 짧은 부활절부활절은 기독교의 근간이 되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우리의 구원과 죄 사함이 영원토록 이어짐을 보증하는 절기다. 그러나 오늘날 이 땅의 교회들이 경험하는 모순은 그리스도의 고난만큼 그리스도의 부활을 묵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활이 없으면 고난의 의미는 완전히 퇴색된다. 그런데도 교회마다 사순절을 지키며 고난주간에 특별새벽기도회(이하 특새)를 진행하는 등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해서는 비교적 오랜 시간을 사용한다. 반면 상대적으로 부활절은 허망할 정도로 부활주일 하루에만 모든 감사와 축하를 하고 끝내고 만다. 물론, ...

비대면 시대에 부는 새바람, 성경 필사와 암송

2021년 03월 김인희 목사_ 수서은혜교회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에 대해 돌비에 새긴 옛 언약과 달리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히 8:10)고 하셨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이유도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겔 36:26)라고 하셨다. 이는 주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심이다. 주님께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신입 교사 초청, 주일학교 부흥을 꿈꾸다

2021년 02월 이민형 목사_ 사랑의교회

아무도 관심 없는 어느 광고<2021 주일학교 교사 모집 안내>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해 목자의 심정으로 다음 세대를 함께 섬길 교사를 모집합니다.1.지원 자격 : 교회 등록 1년 이상 된 성도로, 주일학교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2.지원 방법 : 신청서를 작성해 주일학교 사무실에 제출3.모집 기간 : 2월 넷째 주일까지3.기타 문의 : 교육위원회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각 교회마다 주보에 실리는 교사 모집 광고의 내용이다. 그런데 문제는 몇 주째 광고가 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의해 주는 이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코로나19...

언택트 시대, 은혜의 도구로 홀로 걷기와 함께 걷기

2021년 01월 김철수 목사_ 천안장로교회

코로나19 사태는 꿈에서조차 경험해 본 적이 없고, 상상해 본 적도 없다. 막막한 시간들 속에서도 끈질긴 인내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강행하며 달려왔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참으로 무지했고, 융통성이 없었던 것 같다.그래서 그 어느 해보다 훈련을 이끌기가 힘들었는데, 훈련생들에게서 ‘코로나19 시대에 훈련을 받지 않았더라면 어쩔 뻔했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들었다. 훈련받기 잘했다는 고백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무의미한 시간은 아니었음에 감사하다.제자훈련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코로나19 사태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코로나 우울증’으로 가슴이 답...

영적 딥택트가 있는 온라인 교회 세우기

2020년 12월 이인호 목사_ 더사랑의교회

올해는 한국 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혼란을 겪었다. 모두 ‘위기’를 외치며 두려움과 긴장 속에서 대책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더사랑의교회도 하나님께서 왜 이런 때를 주셨는지 공동체와 함께 고민하며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제 교회 사역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주셨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넘어서서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라고 ‘도전’하셨다.위기는 곧 기회, 교회 공간이 가정으로 확대 ‘비대면’은 교회가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위기다. 교회는 모여야 하고, 모임 중에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기 때문...

새로운 사역이 된 교회 방역과 안전 대책

2020년 11월 김도훈 목사_ 사랑의교회

교회 방역이 코로나 이후를 여는 열쇠코로나19 사태는 ‘교회 방역’(防疫)이라는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냈다. 그간 교회에서 안전 문제라고 하면 주로 건물 자체의 노후나 그로 인한 안전사고 또는 화재나 천재지변에 따른 훼손 등을 떠올렸다. 그러나 올해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염병을 막는 ‘방역’이 한국 교회의 안전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주제가 됐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처음 발생하고 한국에서 1월 20일에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지금까지 기독교계는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았던 2월...

언택트 시대 가족전도가 답이다!

2020년 10월 이권희 목사_ 신일교회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아빠, 이제 전도를 어떻게 해요?” 뉴스를 보고 있던 딸이 내게 던진 질문이다. 사실 요즈음 자문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해마다 10월이면 교회마다 전도집회를 열어 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집회 자체가 불투명하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고민을 떠안고 있다. 소위 ‘교회발 코로나’로 인해 한국 교회 전체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교회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결코 곱지 않다. 솔직히 대단히 부정적이다. 이런 상황이지만 교회의 존재 이유 중 하나는 전도다. 교회는 결코 전도를 포기할 수 없다...

하반기 교회 사역, 온택트로 새 문을 열자

2020년 09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닫힌 문 말고 열린 문을 보라“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닫힌 문을 너무 오랫동안 바라보기 때문에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Helen Keller)가 남긴 이 말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교훈해 준다. “우리는 과연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이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라고 단언한다.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됐다는 것이다. 나 역시 닫힌 문만 하염없이 바라본 적이 있었다. 20...

코로나19 시대, 교회 사역의 여름 나기

2020년 07월 권호 목사_ 로뎀교회

우리를 지치게 하는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 와중에도 여지없이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다. 한낮에는 온도가 치솟아 거리의 아스팔트가 열기로 이글거린다. 일반적으로 교회는 이 시기에 순, 목장, 구역, 다락방 등의 각종 소그룹 및 제자훈련과 같은 교육·훈련이 방학에 들어간다. 또한 여름성경학교 및 각 부서 수련회로 분주하다. 성도들은 휴가를 통해 6개월간 바쁘게 살아온 삶에 쉼표를 갖는다. 그러나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위협 속에 이런 일상의 모습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코로나19 시대에 효과적인 여름 사역을 하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

새로운 예배 패러다임을 시도한 교회 영상 사역

2020년 06월 최용도 목사_ 창대교회

대부분의 중소형 교회가 그렇듯이, 내가 섬기고 있는 창대교회도 평범한 영상 사역을 해 왔다. 단순한 작업을 통해 주일예배 설교와 성가대 찬양 및 헌금 찬양 등의 영상을 교회 홈페이지에 올리던 수준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불어 닥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예배 실황 중계와 각 교육 부서의 예배 영상 사역들이 필요하게 됐다. 갑작스럽게 맞이한 상황 속에서 현재는 간단한 외부 기술자의 도움 이외엔 모든 교회 내 영상 콘텐츠 사역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어 감사하다.교회 메인 영상 사역 주일예배주일 장년예배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당장 교회의 모든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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