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목사를 깨운다 목회자와 교회

목회자와 교회

언택트 시대, 은혜의 도구로 홀로 걷기와 함께 걷기

2021년 01월 김철수 목사_ 천안장로교회

코로나19 사태는 꿈에서조차 경험해 본 적이 없고, 상상해 본 적도 없다. 막막한 시간들 속에서도 끈질긴 인내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강행하며 달려왔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참으로 무지했고, 융통성이 없었던 것 같다.그래서 그 어느 해보다 훈련을 이끌기가 힘들었는데, 훈련생들에게서 ‘코로나19 시대에 훈련을 받지 않았더라면 어쩔 뻔했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들었다. 훈련받기 잘했다는 고백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무의미한 시간은 아니었음에 감사하다.제자훈련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코로나19 사태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코로나 우울증’으로 가슴이 답...

영적 딥택트가 있는 온라인 교회 세우기

2020년 12월 이인호 목사_ 더사랑의교회

올해는 한국 교회를 비롯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큰 혼란을 겪었다. 모두 ‘위기’를 외치며 두려움과 긴장 속에서 대책을 세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더사랑의교회도 하나님께서 왜 이런 때를 주셨는지 공동체와 함께 고민하며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제 교회 사역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주셨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넘어서서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라고 ‘도전’하셨다.위기는 곧 기회, 교회 공간이 가정으로 확대 ‘비대면’은 교회가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위기다. 교회는 모여야 하고, 모임 중에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기 때문...

새로운 사역이 된 교회 방역과 안전 대책

2020년 11월 김도훈 목사_ 사랑의교회

교회 방역이 코로나 이후를 여는 열쇠코로나19 사태는 ‘교회 방역’(防疫)이라는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냈다. 그간 교회에서 안전 문제라고 하면 주로 건물 자체의 노후나 그로 인한 안전사고 또는 화재나 천재지변에 따른 훼손 등을 떠올렸다. 그러나 올해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염병을 막는 ‘방역’이 한국 교회의 안전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주제가 됐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처음 발생하고 한국에서 1월 20일에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지금까지 기독교계는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았던 2월...

언택트 시대 가족전도가 답이다!

2020년 10월 이권희 목사_ 신일교회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아빠, 이제 전도를 어떻게 해요?” 뉴스를 보고 있던 딸이 내게 던진 질문이다. 사실 요즈음 자문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해마다 10월이면 교회마다 전도집회를 열어 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집회 자체가 불투명하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고민을 떠안고 있다. 소위 ‘교회발 코로나’로 인해 한국 교회 전체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교회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결코 곱지 않다. 솔직히 대단히 부정적이다. 이런 상황이지만 교회의 존재 이유 중 하나는 전도다. 교회는 결코 전도를 포기할 수 없다...

하반기 교회 사역, 온택트로 새 문을 열자

2020년 09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닫힌 문 말고 열린 문을 보라“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닫힌 문을 너무 오랫동안 바라보기 때문에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Helen Keller)가 남긴 이 말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교훈해 준다. “우리는 과연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이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라고 단언한다.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됐다는 것이다. 나 역시 닫힌 문만 하염없이 바라본 적이 있었다. 20...

코로나19 시대, 교회 사역의 여름 나기

2020년 07월 권호 목사_ 로뎀교회

우리를 지치게 하는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 와중에도 여지없이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다. 한낮에는 온도가 치솟아 거리의 아스팔트가 열기로 이글거린다. 일반적으로 교회는 이 시기에 순, 목장, 구역, 다락방 등의 각종 소그룹 및 제자훈련과 같은 교육·훈련이 방학에 들어간다. 또한 여름성경학교 및 각 부서 수련회로 분주하다. 성도들은 휴가를 통해 6개월간 바쁘게 살아온 삶에 쉼표를 갖는다. 그러나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위협 속에 이런 일상의 모습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코로나19 시대에 효과적인 여름 사역을 하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

새로운 예배 패러다임을 시도한 교회 영상 사역

2020년 06월 최용도 목사_ 창대교회

대부분의 중소형 교회가 그렇듯이, 내가 섬기고 있는 창대교회도 평범한 영상 사역을 해 왔다. 단순한 작업을 통해 주일예배 설교와 성가대 찬양 및 헌금 찬양 등의 영상을 교회 홈페이지에 올리던 수준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불어 닥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예배 실황 중계와 각 교육 부서의 예배 영상 사역들이 필요하게 됐다. 갑작스럽게 맞이한 상황 속에서 현재는 간단한 외부 기술자의 도움 이외엔 모든 교회 내 영상 콘텐츠 사역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어 감사하다.교회 메인 영상 사역 주일예배주일 장년예배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당장 교회의 모든 예배...

어쩌다 방콕족!

2020년 05월 김향숙 원장_ 하이패밀리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행 중이다. 일상으로의 완전한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또 다시 좌절을 안겼다. 온라인 개학이 시작돼 자녀들의 숙제를 봐주느라 부모의 짐은 더 늘어났고, 재택근무는 연장됐으며, 외출 자제가 강화되면서 자가 격리는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방에서 나오지 못하는 ‘방콕족’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준비되지 않은 채 맞이한 가족과의 방콕으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때 잠재돼 있던 가족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날 가능성이 많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흐르는 물과 같이 복음을 전하는 교회

2020년 04월 남우택 목사_ 오클랜드 한우리교회

레너드 스윗은 《아쿠아 처치》(aqua church)란 그의 책에서 포스트모던 시대에 교회는 ‘물 같은 교회’가 돼야 한다고 했다. 우리가 알다시피 물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장애물을 만나면 좌우로 피해 가거나 넘어간다. 그러다가 깊은 웅덩이를 만나면 고인다. 웅덩이가 차면 다시 낮은 곳으로 흘러 시내를 이루고, 넓은 바다를 이룬다. 교회 공동체는 낮은 곳을 향해 모든 것을 품는 물처럼 시대와 문화 상황에 관계없이 복음의 생수를 담아 나르며 사람을 품어야 한다.복음의 생수를 상황에 맞게 나르는 교회내가 섬기는 ...

무너져 가는 다음 세대, 부모·가정·교사가 힘을 모으자!

2020년 03월 금운섭 목사_ 삼일교회 교육디렉터

주일학교의 위기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 통계 자료를 통해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이전보다 더 많아졌고, 장년 대비 주일학교 인원 수 비율도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의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방면으로 진단했다. 사회학 방법론으로 출산율, 인구 증감의 통계 변화를 비교하며 현재와 10~20년의 미래까지 진단했다. 또한 문화종교학적 방법론으로 현 시대의 사람들이 종교보다 현상에 관심을 두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들은 분석한 근거들을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했다. 말씀과 기도에 더 집중하고 다음 세대에 대한 사명감을 강화해...
 다음> 
페이지 / 3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