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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가치관 교육을 위한 재정비가 시급하다 - 드라마 <시맨틱 에러>(2022)

2022년 05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디지털 시대의 악한 상상력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점점 모든 것이 디지털로 연결돼 미래에는 초연결 사회가 될 것이라 한다. 사물 인터넷(loT)으로 불리는 기술이 일상화되면 인간의 생활은 그야말로 첨단 기술과 기계로 둘러싸이게 될 것이다. 어느 시점에 가면 ‘나’는 이런 인위적 환경을 떠나서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인간성(Humanity)의 상실이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자연스런 방식을 포기하고 기계에 맞춰 살아가는 ‘새로운 미래’가 다가온다.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Distopia)인가? 지금 이미 그 과정에 들어와 있지 않은가!&...

드라마를 둘러싼 여덟 가지 시선,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2021)

2022년 04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최근 한국 드라마가 계속해서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번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오징어게임>, <지옥>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이 또 하나의 흥행에 도전했다. 10년 전에 나온 웹툰을 실사화해 인기를 끌었으니, K-컬처는 이제 무시하지 못할 문화 콘텐츠가 됐음이 확실하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여러 유행 코드를 갖고 있다. 우선 학교라는 소재다. 생존이 점점 치열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학교만큼 중요한 곳은 없다.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교감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며, 미지의 열린 ...

샤머니즘의 전방위 공격을 격파하라

2022년 03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미신, 주술, 요술, 무속, 샤머니즘 등 용어의 구분은 차이가 있지만 본질은 하나다. 죄로 인한 우상 숭배의 여러 갈래다. 우리나라 건국 신화 중 하나인 단군 신화의 해석 가운데 단군(檀君)이 샤먼(Shaman)이라는 설도 있듯이, 샤머니즘은 한국 문화에 깊숙이 배어 있다.마을 입구에 서 있는 장승은 또 어떤가?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라 불리며 마을에서 악귀를 쫓고 무병장수,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대상으로 아직까지 한국 곳곳에 존재한다. 어느 마을 한가운데는 당나무가 있어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을 빌기도 한다. 이 당(堂)자에서 당산, 당고개 같...

볼거리의 총공세, 문화 공동체로 대비하라

2022년 02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시각의 본질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란 말은 부정할 수 없는 일상의 진리다. 백번 들어도 한 번 보면 믿게 돼 있다는 인간의 기본 속성을 일컫는 표현이다. 영어 “Do you see?”라는 말은 ‘뭘 보고 있느냐’는 직설적 물음이라기보다는 ‘이해했냐’라는 의미적 질문에 가깝다. 보다, 본다라는 행위는 인간적이며 사회적이다. 현대와 같이 고도로 인위적인 가공이 전문, 가속화된 시대에는 과장, 허위 광고에서 보는 것처럼 본질과 상당히 다른 경우가 많다.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 비치는 시각의 대상, 즉 이미지, 광고, 드라마, 영화 등 각종 영상...

리얼과 초월, 그 경계에서 경고하다 - 드라마 <지옥>(2021)

2022년 01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이 <오징어게임>에 이어 한류 문화 상품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받았다. 지옥의 사자가 죄인을 지목해 몇 날 몇 시에 지옥으로 데리고 간다는 설정은 오래전 드라마 <전설 따라 삼천리>를 연상시킨다. CG(Computer Graphic)가 발달한 시대임에도 어설픈 연출은 어쩔 수 없이 한계를 드러내며 드라마 몰입을 방해한다. 그 점이 천만다행이다. 만약 드라마가 더 치열하고 세심하게 만들어졌다면 거의 종교적, 사회적 감정 이입(Sympathy)에 히스테리 현상까지 불러일으켰을 법한데, 그렇지...

허구적 신화의 오남용 - 영화 <이터널스>(2021)

2021년 12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영화 <이터널스>(2021) 제작이 발표됐을 때 관심을 끈 것은 <어벤져스>의 뒤를 이어 어떤 내용이 담길지였다. 다음으로는 한국 배우 마동석의 출연으로 한류의 영향력이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터널스>는 만화에서 시작한 상상의 나래가 영화로 재현돼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문화적 파급력으로 치자면 ‘잘 만든 영화 한 편’이 자동차 수십만 대 수출하는 효과보다 크다니 가히 대중문화의 시대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터널스>는 국제적 흥행을 목표로 감독에서...

인간의 디스토피아를 구원하라! - <오징어 게임>, 호러와 풍자 사이

2021년 11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네덜란드 철학자 하위징아(Huizinga)는 인간 문명을 규명하는 데 ‘호모 루덴스’(Homo Ludens)라는 개념을 적용했다. ‘놀이하는 인간’(또는 유희하는 인간)이라는 뜻의 이 용어는 놀이의 성격이 얼마나 인간의 삶에 광범위하게 스며 있는지 깊이 간파하게 한다. 인간 문화와 문명은 어린이의 순진무구한 놀이에서 성인의 고도의 게임으로 변형돼 소통된다. 즉, 인간 사회는 거대한 복합 게임장이라 하겠다. 넷플릭스를 타고 전 세계에서 흥행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2021. 황동혁 감독)에는 몇 가지 놀이가 등장해 생존을 향한...

문화 이슈 - 구원하라, 트롯 열풍에 빠진 아이들!

2021년 10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 트롯 신드롬, 국민가요냐 공해냐? ★세상에 노래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 것인가. 누군가 무인도에 갈 때 갖고 가고 싶은 것을 손꼽으라고 하면 뭐라고 답할 것인가? 어떤 이는 뭐니 뭐니 해도 먹는 게 낙이라고 하면서 잘 익은 김치를, 또 다른 이는 거룩하게 가슴에 손 포개며 성경을 말할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꼽는 것은 단연 음악, 즉 노래다. 노래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 삶에 성긴 여백을 다채로운 의미와 감정에 실어 음미하게 하는 노래는 때로 음유 시인이 되게 한다. 의미 깊은 가사에 구성진 곡조, 여기에 아련한 추억과 인생 회상에는 치유하...

문신(文身)의 유행 속, 새기고 지우다

2021년 09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올여름에 있었던 세계적 큰 행사는 단연 제32회 도쿄올림픽이다. 각 나라 대표 선수들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훈련하는 과정은 눈물겨운 자기 극복이요, 인류사에 한 획을 기록하는 유의미한 일임에 틀림없다. 올림픽 슬로건인 “더 높이, 더 빨리, 더 멀리”는 참여 선수들에게만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도 적용할 만한 아름다운 목표라 하겠다. 그런데 한 가지 눈에 띄는 공통점이 있다. 선수들 몸에 새겨진 문신(文身, tattoo)이다. 어느 경기를 봐도 선수들의 몸에 문신이 새겨진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정 동...

뉴 노멀 시대, 물신(物神)에 맞서기 - 복음 안에 맘몬은 없다

2021년 07월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시대는 변한다. 사람, 가정, 사회 국가 모두 변화의 물결을 거스를 수 없다. 보이지 않는 권력도 명예도 역사도 변화한다. 그 변화에 따라 인간은 요동치며 흔들린다. 여기에 대해 성경 말씀은 이렇게 교훈한다.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전 1:4), “해 아래 새것이 없나니”(전 1:9). 주님께서 새것이 없다 하셨는데 십수 년 사이 야단스럽게 세간에 오르내리는 뉴 노멀은 또 무언가? 그 정체는 과연 어떤 것인가? 뉴 노멀(New-Normal)은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과 달리 새롭게 변화된 사회적·문화적 변화를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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