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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교회

하반기 교회 사역, 온택트로 새 문을 열자

2020년 09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닫힌 문 말고 열린 문을 보라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닫힌 문을 너무 오랫동안 바라보기 때문에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Helen Keller)가 남긴 이 말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교훈해 준다. “우리는 과연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이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라고 단언한다.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됐다는 것이다.

나 역시 닫힌 문만 하염없이 바라본 적이 있었다. 2020년 2월 23일, 처음으로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할 때만 해도 2~3주 후면 현장 예배를 다시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장 예배를 재개하기까지 무려 12주가 걸렸다. 석 달 가까이 현장 예배나 모임을 한 번도 갖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음을 나중에서야 깨달았다. 현장 예배를 재개하는 날인 5월 10일을 ‘어메이징 선데이 슈퍼 위크’(Amazing Sunday, Super Week)로 정하고, 현장 예배의 완벽한 부활을 꿈꿨다. 하지만 하늘평안교회는 이태원발, 물류 센터발, 다단계 방문 판매 업체발 등의 집단 감염 사태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기대했던 마음을 접었다. 그리고 더 이상 닫힌 문을 바라보고 있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자 비...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9월호에 있습니다.

Vol.249 2020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