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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진리를 타협하지 않는 변증학의 원조 - 코넬리우스 반틸의 <변증학>

2020년 12월 신국원 명예교수_ 총신대학교

20세기 후반부터 일어난 포스트모더니즘은 이성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이지 않으며, 모종의 이념을 깔고 있음을 밝혀냈다. 그러나 기독교 사상가들은 오래전부터 이성과 학문이 중립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초대 교회의 어거스틴과 루터와 칼빈도 이성은 종교적 신념에 입각해서만 기능한다고 말했다. 코넬리우스 반틸(Cornelius Van Til 1895~1987)은 20세기에 전제주의 변증학을 통해 이 통찰을 다시 살려냈다. 


성경의 진리, 중립성을 배제하다

반틸은 20세기 대표적인 개혁주의 사상가다. 어린 시절 네덜란드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그는 칼빈대학을 거쳐 프린스턴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프린스턴신학교를 거쳐 장로교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반틸은 1929년 프린스턴에서 분립한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평생 가르쳤다. 《변증학》은 반틸의 수많은 책 가운데 그의 신학과 사상의 핵심을 보여 주는 대표작이다. 

반틸의 변증학은 철학 사상의 중립성의 비판을 핵심으로 한다. 이 점에선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중립적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포스트모더니즘과 흡사하게 보인다. 

하지만 반틸은 종교적 중립이 가능하지 않음을 밝히고자 했다. 불신자와 사실의 진위를 논할 때, 판단의 기준 자체를 따져야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성경적 원리가 아니면 불신앙적인 사상이 기준일 수밖에 없다. 반틸은 불신자와 논할 때 논지를 펴기 위...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12월호에 있습니다.

Vol.252 2020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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