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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간증

공로의식을 버리고 주님만 의지하는 자로

2021년 01월 박성준 집사_ 신부산교회

제자훈련이 끝난 후 사역훈련에 대한 사모함은 있었지만, 당시 직장에 복귀할 예정이었고, 막내도 갓 태어난 상황이라 사역훈련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받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아내가 직장 사정상 연말까지 일을 하게 되면서 내 복직 계획은 자연스럽게 밀리게 됐다. 휴직을 더 연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이것이 훈련을 향한 주님의 뜻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사역훈련을 지원하게 됐다. 

사실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한 번씩 나타나는 분노와 불평들로 인해, ‘과연 주님의 제자다운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회의감이 들곤 했다. 제자훈련 후 여러 가지로 상황이 무너지면서 오히려 사역훈련을 받아야 하는 이유들이 생겨났다. 제자는 훈련 없이는 만들어지지 않는 것 같다. 


로마서 8장 암송하며 새로운 질서를 세워 가는 삶으로

처음에는 사역훈련을 시작하면서 누구나 거쳐야 하는 ‘로마서 8장’ 암송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6주 동안 로마서 8장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말씀을 암송하자,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회개를 했음에도 예전에 지은 죄에 대해 몰려드는 죄책감과 나 자신을 정죄하던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얼마나 무시하는 행동이었는지 깨달았다. 다시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 죄 사함의 기도를 드릴 때 죄로...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1월호에 있습니다.

Vol.253 2021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