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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없음’의 흐름을 ‘종교 있음’으로 바꿔라 -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의 <종교 없음>

2021년 01월 신국원 명예교수_ 총신대학교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2012년 종교 인구 조사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 줬다. 1990년 8.1%였던 미국의 무종교인 비율이 2008년 15%에 육박하더니, 급기야 19.3%로 급상승한 것이다.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는 그들이 누구며, 어떤 이유로 증가하는지를 분석했다. 이들을 하나의 종교인으로 본 점이 특이하다. 제임스는 고든콘웰신학교의 총장이었으며 전공 분야는 문화신학과 변증학이다. 그는 맥클렌버그 커뮤니티교회를 개척했다. 그 교회는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교회로 지목됐는데, 70% 이상이 불신자전도를 통해서였다고 한다. 이 책은 그 사역 보고서인 셈이다.


‘종교 없음’ 표방한 이들의 급증 원인

저자는 ‘종교 없음’을 표방하는 이들의 특징을 ‘무관심’이라고 정의한다. 백인 중산층의 진보적인 젊은 남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들은 종교에 대해 알아보려는 수고는 고사하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 저자는 기독교가 지배적 세계관이라는 위상을 잃은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세속화와 다원주의도 중요한 이유다. 신앙은 공적 성격을 잃고 사적인 것이 됐다. 이들은 종교가 다 같다고 생각한다. 종교가 없는 영성이 대세가 됐다. 오직 자신들의 생각과 느낌을 진실로 믿고 사는 세대다. 

한편 그리스도인의 숫자가 감소하는 이유는 개종에 의한 교회 성장을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대개 출산, 수평 이동, ’탕자의 귀환’에서 성장...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1월호에 있습니다.

Vol.253 2021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