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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깨운다

Again, 성경으로 돌아가라

2021년 02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이 길의 끝에 영광을 보네 / 내 발의 등불 예수 그리스도 / 내 길 되신 그 분과 걷네 / 말씀을 따라 걷네 / 저 나무에 지펴질 불꽃은 / 마침내 어둠을 밝히리 / 말씀이 육신되어 / 이 땅에 비추리라 / 마침내 불꽃은 일어나리라 / 반드시 생명이 타오르리라 / 빛이 비치리라”(뮤지컬 <The Book>에서 화형당하며 부르는 어느 롤라드의 고백) 


성경이 된 사람들 롤라드

1517년 10월 31일 독일 비텐베르크 교회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이던 마틴 루터의 망치 소리가 울려 퍼지기 100여 년 전의 일이다. 귀족들과 특권층만 알던 라틴어 성경이 영어로 번역돼 확산되기 시작했을 때, 가톨릭은 살인까지도 주저하지 않았다. 

그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스스로 ‘성경이 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을 가리켜 ‘롤라드’(Lollard)라고 불렀다. ‘롤라드’는 ‘독버섯’ ‘중얼거리는 자들’이라는 뜻으로, 당시 기득권자들에 의해 경멸의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번역된 성경을 지닌 것만으로도 목숨을 위협받던 롤라드들은 성경을 한 권씩 통째로 외워 감찰 사제의 눈을 피해 광장에서 성경을 암송했고, 시민들은 이들이 암송하는 성경을 받아 적으며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신앙을 잘 지키고 일상의 삶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2월호에 있습니다.

Vol.254 2021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