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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함으로 눈높이를 낮춰라

2021년 09월 게리 토마스


게리 토마스는 작가이자 연설가이다. 저서로는 《결혼, 영성에 눈뜨다》, 《부모학교》 등이 있다.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에서 출발하라

“일은 어떻게 돼 가고 있어요?” 아내 리자가 물었다. “컴퓨터가 고장 나서 아침부터 일한 것을 날렸소.” 아내는 놀란 눈으로 나를 봤다. “그런데도 아무렇지 않아요?” 난 어깨를 으쓱했다.

“손으로 쓴 적도 있고 컴퓨터로 쓴 적도 있어요. 길게 보자면 컴퓨터는 내게 시간을 많이 벌어 줬지. 가끔씩 시간을 좀 뺏는다고 불평할 수는 없잖소.”

“당신 태도가 놀랍네요. 나 같으면 화가 났을 텐데.” 아내가 말했다. 리자가 방을 나간 후 나는 생각했다. ‘아내 말이 맞아. 난 정말 좋은 태도를 갖고 있어. 좋아. 성숙해.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하셨을 거야.’

잠시 후에 아이들이 할 일을 하지 않았고, 리자는 화를 냈다. 그다음에는 내가 할 일을 잊었다. 리자는 다시 화를 냈다.

난 이렇게 훌륭한 태도를 갖고 있는데, 리자는 엉망이군. 왜 아내는 나처럼 잘 하지 못하는 걸까?’

그날 밤, 하나님은 나의 자만심을 꾸짖으셨다. 그리고 나는 내가 리자의 칭찬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자만심이 생기는 순간, 나는 재판관이 됐던 것이다. 자만심은 잠재적이며 파괴적이고 사나우며 불쾌한 것이다.

아마도 그래서 기독교 고전에서 늘 하나님과의 관계나 사람과의 관계에서 겸손의 절대적 필요성과 기초성에 대해 간증하는 사람의 이...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9월호에 있습니다.

Vol.260 2021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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