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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깨운다

Again, 예배를 회복하라! 다섯 가지 예배 회복 운동을 기대하며

2021년 01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2021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세상은 아직도 짙은 안개 속에서 여전히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코로나19의 깊은 터널 속에서 새해를 맞은 모든 동역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본 회퍼의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achten)라는 시를 소개한다.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 주 언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용기로!

2020년 12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희망과 포부로 가득 찼던 2020년은 전혀 상상해 보지도 못했던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아야 했다. 그 후 길고 어두운 터널을 11개월 가까이 걸어왔지만 여전히 그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어려운 이에게 렌터 윌슨 스미스의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제목의 시 한 편을 소개하고 싶다!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이것 또한 지나가리라’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 갈 때면세속적인 것들에만의...

비대면 시대, 힘든 이웃의 등을 토닥여 주자

2020년 11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오늘날 우리 사회는 비대면 시대를 맞았다. 이는 이웃을 향해 평상시보다 더욱 열린 마음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다. 비대면 상황이 지속될수록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는 이웃 사랑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택배 기사와 우편배달부를 위한 섬김은혜의 공동체는 뜨거운 여름날이면 꽁꽁 얼린 생수를 병째로 택배 기사와 우편배달부에게 전달해 왔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택배 물품들을 교회 출입문 앞에 설치해 둔 테이블을 통해 전달받다 보니, 그들과 일일이 대면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생수병을 올려 두고 필...

비대면 전도를 통한 복음의 재확산

2020년 10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은혜의 공동체는 1년에 세 번 전도축제 기간을 갖는다. 5월 ‘장미의 축제’, 11월 ‘광야의 벤치’, 12월 성탄절에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그러나 올해 ‘장미의 축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진행할 수 없었다. 비록 현실은 어렵지만 가을의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전도하려고 한다. 비대면 전도와 새가족 훈련 방법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어떻게 전도할 수 있을까? 은혜의 공동체는 지난 2월 말부터 5월 셋째 주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모든 공예배를 진행했다. 이후 철저한...

힘든 때일수록 진리의 말씀 앞으로!

2020년 09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코로나 우울증을 트로트로 달랜다?코로나19 바이러스(이하 코로나)를 통한 시대의 우울함이 벌써 반년이 넘도록 지속되면서 답답하고 힘든 마음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오죽하면 트로트로 마음을 치유받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웃어넘길 수만 없는, 하나의 사회상이 돼 가고 있다. 이런 때에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해야 할까? 그 고민에 대한 답을 나누고 싶다. 성경 필사 챌린지 유행은혜의교회 공동체에는 ‘성경 필사 챌린지’가 유행이다. 처음에는 소수의 인원들로 미풍같이 시작했던 챌린지가 지금은 모든 청년과 동역자들까지 합류하는...

당신의 교회는 어떤 사람이 모이는가

2020년 07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모이는 숫자보다 모이는 사람이 중요은혜의 공동체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던 해에 고(故) 옥한흠 목사님께서 주일예배 시간에 귀한 말씀을 전해 주셨다. 옥 목사님은 “앞으로 은혜의교회는 사람들이 얼마나 모이는지가 중요하지 않고, 어떤 사람이 모이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 말씀을 가슴 깊이 소중히 담아 뒀다.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1월 교회 창립 34주년을 맞으면서 공동체의 비전을 재점검하고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때 장로님뿐만 아니라 많은 동역자가 ‘얼마나’가 아닌 ‘어떤 사람’이 모이는 교...

다시 한 영혼에 집중할 때!

2020년 06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중국인을 위해 헌신한 일본 목회자 한 사람몇 년 전 일본 홋카이도에서 개최된 일본 목회자들을 위한 제자훈련세미나에서 강사로 섬길 기회가 있었다. 일본의 제자훈련 사역을 도맡았던 한 선교사의 예기치 못한 몰락 때문에 많은 충격과 좌절감에 빠진 일본 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그분들 앞에서 나는 더욱 진솔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제자훈련을 왜 계속해야 하는지, 그 깊은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폐병으로 절망의 시간들을 보내던 때 미우라 아야코의 삶과 작품 세계가 내게 끼친 영향을 전했다. 신학생 시절 폐병에 걸렸던 나의 아픔이 같은 ...

코로나를 이기는 코리아 공동체

2020년 05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흩어진 교회로서 사명에 충실할 때은혜의교회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기 직전인 2월 26일 수요예배부터 선제적으로 모든 공예배 및 새벽기도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은혜의교회는 주거 인구가 집중된 아파트와 빌라, 단독 주택 지역의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어 평소 많은 성도와 젊은이들이 왕래하며 자주 찾는 공간이다. 모이는 예배가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은근한 부담감을 줄 수 있겠다 싶어 당회원들과 회의를 통해 긴급하게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그 결과 현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공서로부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응원을 접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선제적으...

참혹한 실패를 통해 얻은 평생 동역자

2020년 04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준비 안 된 사모에서 제자훈련 동역자로 내 첫 번째 제자훈련은 참혹한 실패였다. 결국 1년여 만에 수료한 1기생은 아내뿐이었다. 그 아내가 30년 넘게 제자훈련 사역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원군이 돼 주었고, 여성 제자반을 인도하는 동역자가 돼 내가 인도한 여성 제자반보다 훨씬 더 많은 수료생을 배출했다. 어떻게 보면 지금의 은혜의교회에 많은 여성 동역자들이 있는 것은 아내의 공로 덕분이다. 이번 호에서는 여성 제자반을 30년 동안 인도해 온 아내의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 아내는 조용한 성격의 여성이었다. 신학교를 나오거나 목회자의 사모가 되겠다는...

청춘 같은 열정으로 20년을 더 달리자!

2020년 03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목회 초기 천막 교회와 바닥에서 물이 철철 나는 지하 교회를 전전하면서도 기죽지 않았던 것은 바로 성령의 역동성에 사역의 방향성을 뒀기 때문이었다. ‘언젠가는 한 번 강력한 부흥의 금맥이 터지리라’ 하는 마음으로 매일 밤 10시 성령집회를 진행했다.그렇게 성령의 역사를 갈망했지만 성도들은 시간이 지나도 도무지 변화되지 않았다. 부흥과 성장의 금맥은 고사하고, 마치 고린도교회를 이 시대에 옮겨다 놓은 것 같은 갈등과 아픔 속에서 30여 명의 성도들도 제대로 이끌지 못하는 초라한 목회자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목회를 그만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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