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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깨운다

Again, 교회를 묻다

2021년 09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저는 사데교회를 보면서 오늘의 한국 교회를 보는 것 같다는 불안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기적 같은 부흥을 경험한 화려한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그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5만이 넘는 교회, 천만 성도, 세계 제일의 교회, 새벽을 깨우는 대단한 열심, 남에게 뒤지지 않는 헌신, 만 명이 넘는 선교사들, 많은 헌금, 큰 교회당 등 자랑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만일 누가 오늘의 한국 교회를 보고 행위가 죽었다는 소리를 하면 저는 그 말을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 중 하나입니다.그렇지만 저의 이러한...

Again, 다음 세대를 빛나게 하라

2021년 07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고, 저절로 이뤄지는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이웃 간에 정(情)도 깊었고, 가족의 유형도 대가족이 많았기 때문에 다음 세대의 양육은 자연스럽게 공동체가 함께 감당하는 몫이었다. 말 그대로 한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이 애를 쓴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사회의 모습이 변하면서 한 아이를 위한 마을은 점차 사라졌다. 여기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시대가 열리면서 다음 세대가 겪는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다. 그래서일까? 우리의 ...

Again, 문화 명령을 실천하라

2021년 06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2015년은 사상 최고의 더위를 기록한 해였으며, 저희는 눈을 찾기 위해 남극 가까이 가야 했습니다. 기후 변화는 현실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위협입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지구의 가치를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2016년 2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수상 소감이다. 환경에 관한 그의 특별한 수상 소감은 전 세계인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구가 당면한 고통...

Again, 가정으로 돌아가라!

2021년 05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 / 부엌에서 밥이 잦고 찌개가 끓는 동안 / 헐렁한 옷을 입고 아이들과 뒹굴며 장난을 치자 / 나는 벌서듯 너무 밖으로만 돌았다 / 어떤 날은 일찍 돌아가는 게 / 세상에 지는 것 같아서 / 길에서 어두워지기를 기다렸고 / 또 어떤 날은 상처를 감추거나 / 눈물 자국을 안 보이려고 / 온몸에 어둠을 바르고 돌아가기도 했다 / 그러나 이제는 일찍 돌아가자 / 골목길 감나무에게 수고한다고 아는 체를 하고 / 언제나 바쁜 슈퍼집 아저씨에게도 / 이사 온 사람처럼 인사를 하자 / 오늘은 일찍 돌아가서 / 아내가 부엌에서 소금으로 간...

Again, 부활의 증인으로 살라

2021년 04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이방 땅에서 증인이 된 선교사들“우리는 부활절에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사망의 빗장을 산산이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이 나라 백성들을 얽매고 있는 굴레를 끊으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빛과 자유를 허락해 주옵소서!”1885년 4월 5일 부활절, 제물포항에 도착한 아펜젤러 선교사가 갑신정변의 여파로 서울에 입성하지 못하고 제물포의 대불(大佛) 호텔에서 쓴 기도문이다. 결혼한 지 두 달 만에 한국에 온 아펜젤러는, 1902년 목포에서 열리는 성경번역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중 배가 침몰하면서 순직했다.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는 부활...

Again, 십자가를 바라보라

2021년 03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그 무엇보다 귀한 십자가복음성가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와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어느 날 피아노 앞에 혼자 앉아 예배를 드리던 폴 발로쉬(Paul Baloche)는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다가 다음과 같은 가사로 찬양하기 시작했다.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주님 세상이 측량할 수 없는 지혜로 모든 만물 창조하셨네 모든 나라와 모든 보좌 이 세상 모든 경이로움보다 이 세상 모든 값진 보물보다 더욱 귀하신 나의 주님.”그런데 그는 이 찬양의 후렴구를 붙이는 일에는 실패했다. 만족할 만한 버전을 찾지 못했기 때문...

Again, 성경으로 돌아가라

2021년 02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이 길의 끝에 영광을 보네 / 내 발의 등불 예수 그리스도 / 내 길 되신 그 분과 걷네 / 말씀을 따라 걷네 / 저 나무에 지펴질 불꽃은 / 마침내 어둠을 밝히리 / 말씀이 육신되어 / 이 땅에 비추리라 / 마침내 불꽃은 일어나리라 / 반드시 생명이 타오르리라 / 빛이 비치리라”(뮤지컬 <The Book>에서 화형당하며 부르는 어느 롤라드의 고백) 성경이 된 사람들 롤라드1517년 10월 31일 독일 비텐베르크 교회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이던 마틴 루터의 망치 소리가 울려 퍼지기 100여 년 전의 일이다. 귀족들과 특권층만...

Again, 예배를 회복하라! 다섯 가지 예배 회복 운동을 기대하며

2021년 01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2021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세상은 아직도 짙은 안개 속에서 여전히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코로나19의 깊은 터널 속에서 새해를 맞은 모든 동역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본 회퍼의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achten)라는 시를 소개한다.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 주 언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용기로!

2020년 12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희망과 포부로 가득 찼던 2020년은 전혀 상상해 보지도 못했던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아야 했다. 그 후 길고 어두운 터널을 11개월 가까이 걸어왔지만 여전히 그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어려운 이에게 렌터 윌슨 스미스의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제목의 시 한 편을 소개하고 싶다!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이것 또한 지나가리라’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 갈 때면세속적인 것들에만의...

비대면 시대, 힘든 이웃의 등을 토닥여 주자

2020년 11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오늘날 우리 사회는 비대면 시대를 맞았다. 이는 이웃을 향해 평상시보다 더욱 열린 마음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다. 비대면 상황이 지속될수록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는 이웃 사랑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택배 기사와 우편배달부를 위한 섬김은혜의 공동체는 뜨거운 여름날이면 꽁꽁 얼린 생수를 병째로 택배 기사와 우편배달부에게 전달해 왔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택배 물품들을 교회 출입문 앞에 설치해 둔 테이블을 통해 전달받다 보니, 그들과 일일이 대면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생수병을 올려 두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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