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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깨운다

담임목사, 기도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

2022년 01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목회자를 깨운 목회자고(故) 옥한흠 목사는 평신도를 깨우는 분이었지만, 그에 앞서 목사들을 일깨운 분이셨다. ‘목회자들의 목사’였던 셈이다. 그는 교갱협 10주년 기념 집회에서 “한국 교회가 세속화에 물들었다. 이는 목회자들의 책임이다.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한센병에 걸렸다”라며 한국 교회 목회자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2007년 7월 23일, 평양 대부흥 100주년 대회 설교에서도 “복음을 변질시켰다는 주님의 질책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목회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입만 살았고 행위가 죽어 버린 교회를 만든 책임에서 발을 뺄 수 있는 목회자가 ...

Again, 그리스도의 평화가 온 누리에

2021년 12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그리스도의 평화를 이 땅에 심는 교회김지하 시인의 희곡 《금관의 예수》는 예수 그리스도께 가시 면류관 대신 금관을 씌워, 시대의 아픔을 외면한 채 자신의 이익만을 따르는 우리 사회와 한국 교회를 비판한 작품이다. 1971년의 어느 겨울날, 청회색의 음울한 하늘을 배경으로 피에타(Pieta)의 예수상이 실루엣으로 보인다. 무대 중앙의 작은 탁자 위에는 검은 표지의 거대한 성경이 놓여 있고, 탁자 좌우에는 검은 옷의 신부와 수녀가 말없이 노려보며 앉아 있다. 기타 소리와 함께 노랫소리가 들린다. “얼어붙은 저 하늘 / 얼어붙은 저 벌판 / 태양도 빛을...

Again, 진정한 감사를 회복하라!

2021년 11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미국의 크라이스트 처치 유니티의 담임목사였던 윌 보웬(Will Bowen)이 2006년에 시작한 캠페인이 있다. <오프라 윈프리 쇼>와 NBC의 간판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등에 소개된 이후 한때 선풍을 일으킨 이 캠페인의 이름은 ‘불평 그만 운동’(No Complaints Campaign)이다. “인간이 겪는 모든 불행의 뿌리에는 불평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윌 보웬 목사는 성도들에게 21일 동안 불평이나 비난, 험담 등의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도록 요청했고, 그런 다짐을 잊지 않도록 “Always be thank...

Again,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라!

2021년 10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 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 주니까.&n...

Again, 교회를 묻다

2021년 09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저는 사데교회를 보면서 오늘의 한국 교회를 보는 것 같다는 불안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기적 같은 부흥을 경험한 화려한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그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5만이 넘는 교회, 천만 성도, 세계 제일의 교회, 새벽을 깨우는 대단한 열심, 남에게 뒤지지 않는 헌신, 만 명이 넘는 선교사들, 많은 헌금, 큰 교회당 등 자랑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만일 누가 오늘의 한국 교회를 보고 행위가 죽었다는 소리를 하면 저는 그 말을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 중 하나입니다.그렇지만 저의 이러한...

Again, 다음 세대를 빛나게 하라

2021년 07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고, 저절로 이뤄지는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이웃 간에 정(情)도 깊었고, 가족의 유형도 대가족이 많았기 때문에 다음 세대의 양육은 자연스럽게 공동체가 함께 감당하는 몫이었다. 말 그대로 한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이 애를 쓴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사회의 모습이 변하면서 한 아이를 위한 마을은 점차 사라졌다. 여기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시대가 열리면서 다음 세대가 겪는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다. 그래서일까? 우리의 ...

Again, 문화 명령을 실천하라

2021년 06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2015년은 사상 최고의 더위를 기록한 해였으며, 저희는 눈을 찾기 위해 남극 가까이 가야 했습니다. 기후 변화는 현실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위협입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지구의 가치를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2016년 2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수상 소감이다. 환경에 관한 그의 특별한 수상 소감은 전 세계인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구가 당면한 고통...

Again, 가정으로 돌아가라!

2021년 05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 / 부엌에서 밥이 잦고 찌개가 끓는 동안 / 헐렁한 옷을 입고 아이들과 뒹굴며 장난을 치자 / 나는 벌서듯 너무 밖으로만 돌았다 / 어떤 날은 일찍 돌아가는 게 / 세상에 지는 것 같아서 / 길에서 어두워지기를 기다렸고 / 또 어떤 날은 상처를 감추거나 / 눈물 자국을 안 보이려고 / 온몸에 어둠을 바르고 돌아가기도 했다 / 그러나 이제는 일찍 돌아가자 / 골목길 감나무에게 수고한다고 아는 체를 하고 / 언제나 바쁜 슈퍼집 아저씨에게도 / 이사 온 사람처럼 인사를 하자 / 오늘은 일찍 돌아가서 / 아내가 부엌에서 소금으로 간...

Again, 부활의 증인으로 살라

2021년 04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이방 땅에서 증인이 된 선교사들“우리는 부활절에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사망의 빗장을 산산이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이 나라 백성들을 얽매고 있는 굴레를 끊으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빛과 자유를 허락해 주옵소서!”1885년 4월 5일 부활절, 제물포항에 도착한 아펜젤러 선교사가 갑신정변의 여파로 서울에 입성하지 못하고 제물포의 대불(大佛) 호텔에서 쓴 기도문이다. 결혼한 지 두 달 만에 한국에 온 아펜젤러는, 1902년 목포에서 열리는 성경번역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중 배가 침몰하면서 순직했다.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는 부활...

Again, 십자가를 바라보라

2021년 03월 오생락 목사_ 하늘평안교회

그 무엇보다 귀한 십자가복음성가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와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어느 날 피아노 앞에 혼자 앉아 예배를 드리던 폴 발로쉬(Paul Baloche)는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다가 다음과 같은 가사로 찬양하기 시작했다.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주님 세상이 측량할 수 없는 지혜로 모든 만물 창조하셨네 모든 나라와 모든 보좌 이 세상 모든 경이로움보다 이 세상 모든 값진 보물보다 더욱 귀하신 나의 주님.”그런데 그는 이 찬양의 후렴구를 붙이는 일에는 실패했다. 만족할 만한 버전을 찾지 못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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