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평신도를 깨운다 순장리더십

순장리더십

아픈 손가락과 함께 성장하는 초보 순장

2024년 06월 유성재 집사_ 일산교회

제자훈련으로 교만이 깨지다모태신앙인 나는 타성에 젖은 채 오랜 세월 교회 공동체라는 선한 문화 속에 머무르기만 했다. 긴 시간 여러 훈련과 섬김의 과정을 거쳤음에도 신앙에 대한 이해하지 못할 의문은 점점 쌓였고, 교회 안에서 분란을 일으킨 사람을 정죄했으며, 나아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불평하고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게 낙심과 회복의 간절함 사이를 오가는 가운데 제자훈련에 참여했다.나의 의심 섞인 수많은 투정과 질문에도 정성스럽게 답변해 주신 목사님의 헌신을 지금도 기억한다. 어설픈 지식으로 혼자 판단하고 결론 내렸던 잘못된 신앙관은 2년간의...

풍성한 교제와 사랑이 넘치는 다락방

2024년 05월 심영근 안수집사_ 부산 호산나교회

 소그룹 모임 통해 교회에 서서히 스며들다고교 시절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다가, 군대 전역 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 그러면서 내 삶의 많은 부분이 조금씩 변해 갔다.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조차 꺼리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모임에 나가는 것이 내키지 않기도 했지만, 주님께서는 그런 나를 조금씩 만지고 다듬어 주셨다. 조심스럽게 참석하곤 했던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내 속에 있던 편견의 벽이 허물어지고, 공동체 속에 서서히 스며드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부부 다락방 순장으로 섬기며 기쁨을 누리다결...

이슬비에 젖듯 성숙해 가는 다락방

2024년 04월 허봉오 권사_ 사랑의교회

 피할 수 없었던 제자훈련남편의 해외 파견 근무로 5년 동안 해외에 머물다 돌아와, 사랑의교회에서 처음 예배를 드린 순간은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아 있다. 나는 모태신앙이라 어디서든 섬김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해외 한인 교회에서는 의무적으로 많은 사역을 섬기고 있었다. 그 시간은 물론 은혜이기도 했지만 몸과 마음이 지치고 메마르는 시간이기도 했다. 주님께서는 그런 상태에서 귀국한 나를 예배를 통해 만나 주셨다. 온 맘 다해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성도들의 모습은 마치 천국에서의 모습과도 같았다. 이후 나는 주일예배와 ...

사랑방 모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2024년 03월 이경규 집사_ 인천 은혜의교회

은혜의교회로 이끄신 하나님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난 나는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교회에 나갔다. 교회는 낮은 자존감과 비교 의식으로 상처가 많은 나를 따뜻하게 반겨 주는 곳이었다. 부모님과 형들을 전도하기 위해 기도하던 중, 부모님 지인의 인도를 받아 한 개척 교회로 가족 모두가 출석하게 됐다.그런데 경기 불황과 IMF 위기로 교회가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채권자에게 넘어가게 됐다. 교회 사모님께서 “가족 모두가 어렵게 신앙생활을 시작하셨는데 교회가 가정을 지켜 주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하시며 은혜의교회로 가서 건강한 ...

느리지만 변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랑방

2024년 02월 김미성 집사_ 인천 은혜의교회

 내 인생의 복된 만남은 예수님과 은혜의교회 내 인생 첫 번째 복된 만남은, 예수님을 모르고 핍박하던 내가 청년 시절 예수님을 만나 구원을 얻은 것이다. 두 번째 복된 만남은 영적 방황의 시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어느 교회에 가야 할지도 모르던 차에 인천 은혜의교회를 만난 것이다. 은혜의교회에서 눈물을 쏟으며 예배 드린 첫날은 청년 때의 감동과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감동의 예배였다. 당시 첫째를 낳고 예배를 온전히 누리지 못하며 영적으로 눌려 있던 내 안에 다시 한번 예수님을 향한 열정과 갈망이 솟아났다. 예배 중 목사님...

언제나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는 삶

2024년 01월 김해란 권사_ 인천 은혜의교회

 미안한 마음에 나가기 시작한 교회어느덧 34년 전 가을의 일이다. 결혼하고 얼마 되지 않은 새댁인 내게  매주 일주일에 두 번씩 “은혜의교회에서 나왔어요” 하면서 우리 집 현관문을 두드리며 전도하는 분들이 있었다. 그분들이 은혜의교회 사모님과 동역자들이란 사실은 나중에야 알았다. 교회에 한 번만이라도 나오라고 계속해서 말씀하셨지만, “아이들 다 키워 놓고 가 볼게요” 하면서 차일피일 미뤘다. 미안한 마음에 차라도 한 잔 대접할까 싶었지만, 일단 집에 들어오게 하면 그때부터는 교회에 가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몇 번은 현...

선배 순장님께 전수받은 섬김의 DNA를 전하리라

2023년 12월 허경영 안수집사_ 사랑의교회

나를 부르신 하나님, 영혼에 대한 열정을 배우다중학교 1학년 입학식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봄날 일요일 아침, 동네 친구가 문 앞에서 내 이름을 불러댔다. 친구는 나를 보고 같이 교회에 가자고 했지만 나는 “생각 없다”고 답하고 돌아왔다. 그때 친구가 왜 왔느냐고 물어보신 어머니께서는 중학생이 돼서도 일요일에 빈둥빈둥 집에만 있는 내게 “교회에 가서 친구라도 사귀라”며 등을 떠미셨다. 의외의 한 방이었다. 어머니는 제사를 빠지지 않고 지내는 분이었기 때문이다.그 다음 주에도 친구는 큰 소리로 내 이름을 불렀고, 나는 제사 지내는 어머니께 등 떠밀...

쉼 없이 생명을 낳는 다락방, 그 기쁨의 산실

2023년 11월 윤종현 집사_ 사랑의교회

 윤종현 집사는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2017년 제자훈련, 2018년 사역훈련을 수료하고, 현재 사랑의교회에서 신혼부부 다락방 순장 및 교구장, 국립중앙의료원 신우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내 신앙의 고향 사랑의교회어릴 때 동네 교회 주일학교를 다녔지만 고교 시절 이후 무신론에 빠져 있던 내가 다시 예수님을 만난 것은 1996년 가을이었다. 늘 나를 아껴 주던 대학 선배 《그 청년 바보의사》로 유명한 고(故) 안수현 형과 절친했던 한 대학 동기의 권유로 사랑의교회 대학3부를 찾게 됐다. 다시 신앙생활을 하면서 접한 존 ...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상처받은 치료자!

2023년 10월 박정선 권사_ 대구 화원교회

 박정선 권사는 대구에 있는 화원교회(담임: 신용기 목사)에서 2020년 제자훈련, 2021년 사역훈련을 수료했다. 현재 셀 리더와 사랑부 교사로 섬기고 있다.40년이라는 긴 광야 생활을 마무리하고 가나안 땅에 첫발을 내디딘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 유리방황하던 삶의 종착이라는 의미에서 기쁨과 감격의 마음도 컸겠으나, 크고 견고한 성 그리고 힘센 군대와 싸워서 쟁취해야 하는 그 땅 앞에서 두려운 마음 또한 공존했을 것이다.2012년 2월, 나 역시 긴 광야 생활 10년을 정리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대로 대구 화원교회에서 첫 ...

사랑과 말씀, 성령의 힘으로 동역하는 소그룹

2023년 09월 황명희 권사_ 대구 화원교회

  하나님의 때가 가장 복된 때다나는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주일학교에 다녔다. 이후 교회를 쉬며(?) 청년의 때를 보내던 어느 날, 교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고 있었지만, 그분은 나를 잊지 않고 그분의 때에 불러 주셨다. 스물네 살 봄, 하나님께서는 내가 다시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셨다. 출산할 때를 제외하고는 예배에 빠진 적이 없었다. 배우자를 위해 기도했더니 예비된 사람을 보내 주셨고, 결혼 후에는 남편이 섬기는 교회를 함께 섬기게 됐다. 그러다 자녀들을 양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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