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사랑교회는 지난 사순절 기간 동안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리가 교회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40일 캠페인을 통해 온사랑교회는 현장 예배의 진정성과 공동체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성도들 간에 훈련에 대한 사모함과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되는 은혜를 경험했다고 한다. 이에 온사랑교회 장홍기 목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어떻게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고 진행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은혜의 열매를 얻었는지 들어 봤다. <편집자 주>

1. “나는 온사랑교회입니다” 40일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2010년에 온사랑교회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후 바로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온사랑교회는 제자훈련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50명이던 출석 성도가 2019년도에는 350명대까지 출석하는 교회로 해마다 10~20%씩 성장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예배 모임과 훈련 그리고 소그룹 모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 결과 영적으로 나태해진 성도들이 예배에 대한 열정을 상실하게 됐고, 교회에 출석하지 않은 채 온라인 예배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 이에 이 같은 영적 위기를 돌파하고 교회의 본질을 다시 회복하고자 “나는 온사랑교회입니다” 40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2. 40일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기대한 효과는 무엇인가?

캠페인을 통해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3년 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