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 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작년 시즌에 득점왕(23골)을 수상했다. 세계 5대 빅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아시아인이 득점왕에 오른 것은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처음이었다. 

손흥민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아버지인 손웅정 씨의 훈련 방법이 주목을 받았다. 그의 지론은 철저하게 ‘기본기에 충실하라’이다. 실제로 손흥민 선수는 많은 기술에 집중하기보다 공을 다루고, 패스를 받을 선수를 항상 확인하는 등 기본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인 손흥민 선수를 키워 낸 아버지 손웅정 씨가 축구에 대한 철학이 담긴 책을 냈는데, 책 제목 역시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이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도 이와 같다. 기본기가 충실한 신앙생활이 영적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의 기본은 무엇일까? 신앙생활의 기본 중의 기본은 바로 ‘예배’다. 

회개와 회복의 감격적인 순간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며,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리다. 이사야 선지자는 환상 중에 만난 하나님과 그분을 찬양하는 천사들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웃시야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