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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발행인칼럼 * 말씀훈련만이 세대의 단절과 개인의 고독을 해결하는 생명 길이다

2017년 01월 오정현 원장_ 국제제자훈련원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폭죽처럼 터지는 사건 사고 속에서 자칫 시간의 고삐를 놓치기라도 하면 속절없이 추락할 것 같은 형국이다. 무지막지한 세파(世波)는 쓰나미처럼 사람들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휩쓴다. 교회 또한 이런 시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말씀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급변하는 세파에 담대히 맞서 견뎌야 한다. 그리고 돌파해야 한다. 그 힘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영원히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세상이 변화무쌍할수록 우리는 절대 불변의 말씀을 의지하고 붙잡아야 한다. 영원불변한 말씀의 돛대에 몸을 단단히 묶는 것...

발행인칼럼 * 처음보다 끝이 더 나은 신앙생활

2016년 12월 오정현 원장_ 국제제자훈련원

일곱 번 잘하다가도 여덟 번째 넘어지면 그것으로 끝이요, 다시 일어설 기회조차 박탈하는 것이 세속의 원리다. 언제나 내가 중심이 돼야 하는, 밑바닥에 시기와 질투가 똬리를 틀고 있는 죄의 속성이 이 같은 원리를 만든다. 반면 아무리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실패자라는 낙인이 찍힌 사람조차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이 복음의 원리다. 이미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순간 이런 인생을 살도록 결정됐다. 믿는 순간 우리는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처음보다 끝이 더 나은 삶이 확정된다. 이처럼 처음보다 끝이 좋고, 가면 갈수록 좋은 것이 복음의 은혜다. 그러...

발행인칼럼 * 교회여, 생명의 문을 활짝 열라

2016년 11월 오정현 원장_ 국제제자훈련원

추수의 계절인 가을에는 많은 교회에서 ‘전도집회’, 혹은 ‘새생명축제’가 열린다. 생명을 구하는 것은 교회 사명이기에 이는 너무나도 귀하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데 아무리 새신자들이 온다고 해도 소위 교회의 뒷문을 잠그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말이 있다. 어떤 면에서 이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아무리 물을 부어도 항아리 밑에 금이 가 있거나 깨져 있으면 물을 채울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새신자들이 교회에 뿌리를 내리고, 교회라는 생명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을까? 지난 30여 년의 목회 경험으로 볼 때 교회 뒷문을...

발행인칼럼 * 복음의 증인, 거룩한 의식화가 먼저다

2016년 10월 오정현 원장_ 국제제자훈련원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말을 흔히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실천보다 중요한 것은 의식(意識)이다. 세상을 바꾸는 모든 혁명이나 실천은 반드시 의식에서 시작됐다. 아무리 전도를 강조하고, 증인의 삶의 중요성을 설파해도 이것이 의식화되지 못한 사람에게는 쇠귀에 경 읽기에 불과하다.교회학교 교육이 참으로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증인의 삶은 대개 이때 결정된다고 본다. 건강한 의미에서 복음의 의식화 교육은 이 시기에 시작돼야 깊이 뿌리내릴 수 있다. 예수 믿는 집안의 초등학교 아이들을 유대인 아이들이나 심지어 모슬렘 아이들과 종교적으로 맞붙여 보면...

발행인 칼럼 * 제사장적 심장으로 제자훈련의 천수(天壽)를 누려야

2016년 09월 오정현 원장_ 국제제자훈련원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적지 않은 시행착오와 변화를 경험했다. 이는 대개 열정과 경험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열정이 경험을 앞서면 자칫 좁은 시야에 갇히는 우를 범할 수 있고, 경험이 열정을 앞서면 안전주의의 함정에 빠져 비상(飛上)의 시기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역을 위기에 빠뜨리는 주요한 요인으로 관성(慣性)을 들 수 있다.  관성은 역설적이게도 성공했던 경험으로 인해 생기곤 한다. 온갖 장애물을 뚫고 성공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그것을 지속하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것이 습...

발행인칼럼 * ‘복음적 쉼’이 필요하다

2016년 07월 오정현 원장_ 국제제자훈련원

현대인들은 전투하듯이 쉼을 찾고 갈구한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쉬는 방식도 옛날에 비해 훨씬 다양해졌고, 교통의 발달로 세계의 오지까지 갈 수 있는 환경이지만, 온전한 쉼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미 성경이 그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 2:23). 밤에도 그 마음이 쉬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실상이라면, 어떻게 해야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을까? 그리고 쉼이 사역자들에게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사역자들을 보면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

발행인칼럼 * 젊은이들에게 기도의 길을 열어 주자

2016년 06월 오정현 원장_ 국제제자훈련원

한국 교회에서 기도의 기근은 이미 현실이 됐다. 한 세대 전만 해도 밤마다 산에 메아리치던 기도 소리는 사라진 지 오래다. 왜 갈수록 목회자는 목회자대로, 성도는 성도대로 기도의 기근에 시달리는 것일까? 여기에는 몸서리칠 만큼 무섭고 치밀한 사탄의 전략이 웅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탄의 전략은 상당히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기도를 방해하는 사탄의 가장 큰 전략은 사람들을 자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밤을 잊어버렸다. 아니 빼앗겼다고 하는 것이 옳다. 수많은 사람들이 올빼미 족이 돼 버렸다. 특히 TV는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

발행인칼럼 * 목회자의 가정이 사는 길

2016년 05월 오정현 원장_ 국제제자훈련원

오래전에 고(故) 옥한흠 목사님이 『예수 믿는 가정 무엇이 다른가』라는 책을 쓴 적이 있다. 목사님은 이 책에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믿지 않는 가정과 별로 차이를 보이지 못하는 그리스도인 가정들의 현실을 지적하셨다. 당시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마음을 붙잡았던 것은 그렇다면 “목회자의 가정은 무엇이 다른가?”라는 생각이었다. 과연 목회자의 가정은 일반 신자의 가정과 확연히 구별될 정도로 크게 다르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 누군가 목회자의 가정의 커튼을 열고 들여다보면서, “당신은 아내에게, 자녀에게 존경받는 목회자인가?”라고 묻는다면...

발행인칼럼 * 하늘 시민이 되길 원한다면

2016년 04월 오정현 원장_국제제자훈련원

책을 읽다 보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문장들이 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을 “양서류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말한 필립 얀시의 글도 그중 하나다. 양서류는 물에서도 살고 뭍에서도 사는 동물이다. 그런데 이런 양서류는 영적으로 보면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사람들의 모습과 흡사하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살면서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품격과 법도를 따라 살아야 하는 양차원적 존재다. 양서류와 차이가 있다면 양서류는 물과 뭍에 사는 것이 본능이지만, 그리스도인은 죄성을 가졌기에 거듭난 후에는 본능을 넘어 반드시 영...

제자훈련은 목자의 심정을 이식하는 훈련이다

2016년 03월 오정현 원장_ 국제제자훈련원

그리스도인이라고 다 그리스도인인가? 그렇지 않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히 믿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다. 성경을 믿는다면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인가? 그렇지 않다. 성경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심정을 가슴속에 품는 자가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이다. 바리새인은 누구보다도 율법을 알고 지켰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심정이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께로부터 혹독한 비판을 받았다. 그들에게는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 즉 목자의 심정이 없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훈련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던 것은 무엇일까? 이는 우리가 제자훈련을 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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