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목사를 깨운다 목회자와 교회

목회자와 교회

교회와 목회의 본질은 선교

2019년 10월 류병재 목사_ 시드니 실로암장로교회

꿈을 통해 알려 주신 섭리 갑자기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 실로암장로교회가 협력하는 이슬람 국가 선교사 부부를 에워싸더니, 긴 칼을 휘두르는 것이 멀리서 보였다. 선교사 부부는 잠시 서 있을 기력조차 없는 것 같았다. 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달려가서 선교사 부부를 감싸 안고 그들을 언덕 너머로 데려가기 위해 죽을힘을 다했다. 언덕 위로 올라가면 그들이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한 팔로 두 사람을 끌고 다른 한 팔로는 휘두르는 사람들에 대항하며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들이 휘두르는 칼은 이상하게 나를 비켜 가고 있었다. 간신히 올라가 두 사람...

교회의 미래, 젊은 가정을 세워라

2019년 09월 고동훈 목사_ 성문교회

요즘 많은 기성 교회의 예배 모습을 보면 노인 성도들만 가득하고 젊은 성도들은 찾아볼 수 없는 기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특별히 젊은 세대들이 외곽으로 이탈하는 구도심의 교회들은 이런 현상이 더욱 심각하다. 왜 젊은 세대 가정들의 교회 이탈 현상이 두드러질까?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 교회들은 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젊은 세대가 사라진다는 것은 결국 교회의 쇠락과 불투명한 미래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젊은 가정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작가 임홍택은 그의 저서 《90년생이 온다》(웨일북, 2018)에서 ‘밀레니얼 ...

‘금요기도회’라는 오래된 액자, 새롭게 사용하기

2019년 07월 유성택 목사_ 목동 대흥교회

오래된 액자 같은 금요기도회우리 가족은 딸, 아들, 딸, 아내 그리고 나까지 5명이다. 10여 년 전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일 때 온 가족이 함께 찍었던 사진을 크게 인화해서 액자에 담고 싶어 액자를 검색했다. 제일 많이 검색되고 판매되는 액자 사이즈가 42×60cm으로, 가격은 63,200원이다. 물론 조금 싼 액자도 있었다. 다만 ‘오래된 액자’였다. 디자인과 재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고민을 하다 결국 세련된 63,200원짜리 ‘요즘 액자’를 골랐다.교회도 자기 교회만의 사역의 액자가 있다. 요즘 사람들에게 ‘금요기도회’는 오래된 액자 같은 ...

관계의 갈등, 판단하지 말고 마음을 바꿔라

2019년 06월 최광락 목사_ 구미강동교회

나는 성도와 목회자로서 지금까지 많은 갈등을 경험했다. 일대일의 갈등도 있었고, 혹은 일대다 혹은 다대다의 갈등도 있었다. 이런 경험들을 토대로, 갈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성경적 방법을 토대로 나눠 보고자 한다.갈등의 시작, 마음에서 비롯갈등은 마음과 관계가 있다. 지금 시중에는 갈등 관리에 관한 강좌와 책들이 많이 있다. 이런 것들은 보통 심리학적 기준에서 갈등을 다룬다. 이들은 갈등을 단순히 가치관의 차이로 본다. 역할의 모호성이나 방법·목표·절차·책임·가치·사실에 대한 불일치나 차이, 통제나 권력 확보를 위...

담임목사부터 전 교인이 새가족을 돌보라

2019년 05월 박윤수 목사_ 대구 성덕교회

오늘날 한국 교회는 목회적 상황이 급변하는 시대의 한가운데 서 있다. 저출산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학령 인구의 현저한 감소로 주일학교마다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교회가 세상 속 소금과 빛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기에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는 이미 가슴 아픈 현실이 된 지 오래다. 그러나 이런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하신다.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순종으로 동참해야 한다. 교회 공동체에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는 새가족은 은혜의 선물이다. 사람이 씨를 뿌리고 물을 주더...

그리스도인의 헌금 생활, 즐겨 내는 자를 원하신다

2019년 04월 김오용 목사_ 동일로교회

당신은 지금 어떤 마음 자세로 헌금을 드리고 있는가? 당신이 드린 헌금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예물이라고 생각하는가? 헌금을 드리면서도 왜 드리는지, 어떻게 드리는 것이 올바른 자세인지 바로 알고 헌금을 하는 성도가 과연 얼마나 될까? 헌금이라는 주제는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설교 시간에 다루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목회자로서 성도를 권면하고 인도해야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하기에 헌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예수님께서 친히 설교하시는 중에 헌금 생활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물...

교회 행정,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라

2019년 03월 박진석 목사_ 포항 기쁨의교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엡 1:23).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죄악 된 세상으로 내려오셔서 죄인의 몸을 취하셨다. 성자 하나님께서 죄인 된 사람의 몸을 취하심으로 완전한 사람이 되셨다. 100% 하나님이면서 100% 사람이라는 유일무이한 존재 양식을 취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성육신’이라고 표현한다.   성육신적 교회론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성육신으로 존재하셨다면 그분의 몸 된 교회도 이 세상에 성육신해야 한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100% 죄인 된 인간들이 모여 이뤄 가는, 문제 많고...

신임 교역자를 까다롭게 뽑는다?

2019년 02월 김종원 목사_ 경산중앙교회

매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는 많은 졸업생이 배출된다. 졸업생들은 목회자가 되고자 신학교에 진학하고, 수련 과정을 거쳐 목회의 현장인 교회에 지원한다. 언론에서는 교회 수가 편의점 수보다 많다고 말한다. 하지만 주위 사역자들은 사역할 교회를 찾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종종 한다. 그런데 정작 교회 현장에서는 사역자가 없다며, 좋은 사역자를 소개해 달라고 한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목회자 수급에 있어 수요와 공급에 접점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세상 일터에서도 선발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어떤 사람과 일하느냐에 따라 생산성이 달...

갈 교회가 없고, 쓸 사역자가 없다

2019년 01월 조성민 목사_ 상도제일교회

교역자 수급 문제의 동상이몽“갈 교회가 없다”는 말은 부교역자들이 하는 말이고, “쓸 사역자가 없다”는 것은 담임목사들이 하는 말이다. 부교역자들이 교회를 보는 기준과 담임목사가 부교역자들을 보는 기준이 서로 다르다. 한마디로 동상이몽(同床異夢)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을까? 여기서부터 교역자들의 수급 문제가 출발한다.신학교에서 한 해에 배출하는 신학생이 몇 명이고, 사역할 수 있는 교회는 몇 교회인지 아무리 연구해도 답이 없다. 왜냐하면 서로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치 개와 고양이가 꼬리를 세우느냐 내리느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