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목사를 깨운다 목회자와 교회

목회자와 교회

교제와 훈련으로 다시 살아나는 다음 세대

2023년 12월 곽광민 목사_ 수원제일교회 고등부

 성탄 발표회로 하나된 다음 세대하나님께서는 삼위 하나님으로 관계 가운데 계신 분이시며, 사람 역시 가족이라는 관계로 지으셨다. 또한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사람은 관계에서 벗어나서 살 수 없는 존재다. 태어날 때부터 관계 속에 있으며, 관계에서 자라나고,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2019년부터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이 빼앗아 간 것이 바로 사람과의 관계다.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모이는 것을 꺼리게 되고, 이런 현실은 교회에도 영향을 미쳤다. 주일예배와 각종...

훈련 동기 부여, 은혜로운 수료식을 활용하라

2023년 11월 고현종 목사_ 디사이플교회

 고현종 목사는 브라질 상파울로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탈봇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았다. 남가주사랑의교회와 서울 사랑의교회를 거쳐, 2009년 미국 얼바인에 디사이플교회를 개척해서 제자훈련 목회를 감당하고 있다.디사이플교회는 각 사람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고,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14년 전 미국 얼바인에 개척한 교회다. 이민 교회 상황에서 제자훈련을 목회의 근간으로 삼기 위해서는 개척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판단돼 교회를 개척했다. 디사이플교회는 제자훈련을 위해 개척된 교회이기 때...

보냄받은 자의 소명을 삶에 이식하는 단기선교

2023년 10월 하상범 목사_사랑의교회 목양9팀

 하상범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 후, 동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동 선교대학원에서 전문인선교를 전공으로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았다. 현재 사랑의교회 목양9팀을 섬기고 있다.종교개혁가 장 칼뱅은 제네바 시민 전체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하는 신앙과 도덕을 고취시키고자, 1559년 6월 5일에 제네바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장 칼뱅은 제네바 아카데미 설립 후, 유럽 교회에 이런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여러분은 통나무를 보내 주십시오. 불붙는 장작으로 만들어 돌려보내 드리겠습니다.” 훈련과 선교 교육을 통해 ...

하반기 사역의 꽃, 새생명축제 준비하기

2023년 09월 박은수 목사_ 강남교회 새생명축제 디렉터

  올해도 어김없이 새생명축제가 찾아온다. 해마다 각 교회에서는 새생명축제의 때가 다가오면, 성도들에게 잃어버린 한 영혼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일깨우고, 태신자(전도대상자)를 기도로 품고 작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이것은 어떤 이에게는 평생의 기도제목이자 사역이며, 모든 지상 교회의 영원한 과업이기도 하다.한국 교회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교회의 전반적인 사역뿐 아니라, 특히 복음을 전하는 일 앞에서 큰 어려움을 직면했던 것이 사실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온 코로나19로 인해, ‘악수의 종말’...

팬데믹이 남긴 흔적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교 방향

2023년 07월 백승준 목사_ 사랑의교회 글로벌선교부

3년 반 동안의 코로나 팬데믹이 마무리됐고, 일상의 삶은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너무나도 안타까운 순간들이 선교 현장에 있었다. 2021년 2월, 사랑의교회 전문인 선교사로서 가나에서 제자훈련 사역을 위해 광인과 같이 헌신해 오신 유승렬 선교사님이 코로나로 입원 하루만에 소천하신 소식이 들려왔을 때 온 교회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아내 김경옥 선교사님이 동일하게 코로나에 확진된 것을 알게 됐을 때는 전교회적으로 긴박하게 움직였다. 결국 에어 앰뷸런스를 통해 본국으로 후송해 일촉즉발의 위기를 넘겼고, 다...

교회에서 가르치고, 가정에서 실천하게 하라

2023년 06월 주종훈 교수_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가정은 하나님과의 관계 방식을 구체화하는 신앙 형성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가정에서의 신앙 형성은 개인 경건과 공예배 실천과는 또 다른 역할을 감당한다. 여호수아 24장 15절과 에베소서 6장 4절은 가정 중심의 신앙 형성과 교육을 강조한다. 기독교 역사는 가정에서 규칙적으로 함께 모여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찬양하는 예배 실천을 가장 중요한 신앙 실천 가운데 하나로 발전시켰다. 리차드 백스터(Richard Baxter)와 매튜 헨리(Matthew Henry)는 공예배 실천이 어려웠던 핍박의 상황에서 가정을 중심으로 한 신앙 형성의 모델을 ...

서로 함께할 영혼의 친구, 첫 번째 성도와 영원한 담임목사

2023년 05월 이의수 목사_ 사랑의교회 사랑패밀리센터

 사역자답게가 아니라 부부답게얼마 전 후배 목사 부부와 만나 교제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부부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처음 담임목회를 시작할 때만 해도 여느 목회자처럼 꿈에 부풀어 힘차게 사역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역은 무기력해지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짓눌리게 됐다. 사소한 일에도 아내에게 목소리를 높였고, 그때마다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기 일쑤였다. 그러면서 왜 사역을 해야 하는지, 왜 살아 있어야 하는지 출구 없는 미로를 헤매듯 살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우선 몇 가지 질문을...

예배 쇼핑, 어찌하여 관망만 하느냐

2023년 04월 최상태 목사_ 흩어진화평교회

온라인 예배, 어떻게 할 것인가이제 코로나 엔데믹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그동안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온라인’은 거절할 수 없게 됐다. 온라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돼 버렸다.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긍정적인 효과는 많다. 역설적으로 온라인 예배를 경험하면서 현장 예배의 소중함과 각종 소그룹 모임의 중요성 그리고 관계의 가치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정적 측면에서 보면 교회의 본질인 공동체성을 훼손시키고, 예배를 붕괴시켜 놓았다. 기독교 각 기관과 교단의 리서치 결과를 보면, 코로나 이전보다 이후의 주일예배 출석 교인 수가 3분의...

북한선교, 복음적 평화 통일로!

2023년 03월 정우길 목사_ SaGA 복음통일아카데미 부학장

분단에 대한 국민 정서의 변화올해는 우리나라가 남북한으로 분단된 지 78년째로, 휴전 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해다. 한반도는 지금도 극한 대립으로 양분돼 있다. 분단된 현실의 고통보다 더 마음 아픈 것은 분단의 현주소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국민 정서의 변화다. 몇몇 성도들과 담소를 나누던 중, 통일 이야기가 나왔다. 한 성도가 평상시 품고 있던 생각을 무덤덤하게 이야기한다. “저들의 고통은 스스로가 감당할 몫이고, 각자 자기의 길을 가면 되지 않을까요?” 큰 충격과 함께 내 안에 격한 감정이 일어났다. 하지만 곧이어 이런 오늘의 현실이 ...

성경, 기억보다 기록이 오래 간다

2023년 02월 조성민 목사_ 상도제일교회

“2020년 7월 1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전 교인이 한마음으로 필사하여 만든 상도제일교회 60주년 기념 성경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성경 필사에 참여한 장년부 487명, 청년부 89명, 고등부 20명, 중등부 35명, 초등부 27명, 유년부 41명, 유치부 36명, 영아부 25명(총 참가 인원 760명)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성경 필사 헌정의 글에서누군가의 제안으로 시작된 전 교인 성경 필사상도제일교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면서 어떤 행사를 하는 것이 좋을까 기획 회의를 했다.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그중에 하나가 성경 필사였다. 우...
 다음> 
페이지 / 6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