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목사를 깨운다 목회자와 교회

목회자와 교회

무너져 가는 다음 세대, 부모·가정·교사가 힘을 모으자!

2020년 03월 금운섭 목사_ 삼일교회 교육디렉터

주일학교의 위기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 통계 자료를 통해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이전보다 더 많아졌고, 장년 대비 주일학교 인원 수 비율도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의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방면으로 진단했다. 사회학 방법론으로 출산율, 인구 증감의 통계 변화를 비교하며 현재와 10~20년의 미래까지 진단했다. 또한 문화종교학적 방법론으로 현 시대의 사람들이 종교보다 현상에 관심을 두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들은 분석한 근거들을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했다. 말씀과 기도에 더 집중하고 다음 세대에 대한 사명감을 강화해...

교역자와 당회원의 분위기를 바꿔 놓는 수련회

2020년 02월 조칠수 목사_ 하나사랑의교회

부교역자 시절에 부서를 담당할 때, 임원들 개개인은 훌륭하고 좋은데 함께 일할 때는 서로가 모래알 같았다. 이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콘크리트같이 단단한 조직력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 수련회를 계획했다. 수련회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었기에 모두가 탐탁해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어렵사리 진행된 수련회에서 속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는 말이 있듯이, 그날 밤을 함께 보낸 후 관계가 완전히 달라졌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난 후, 임원들은 행정적으로 움직이는 관계가 아닌 진정으로 하나 된 관계가 된 것이다. 그동안 늘 바쁘고 ...

누수를 줄이기 위한 신년 사역 계획

2020년 01월 박봉만 목사_ 경산 은혜로교회

“절대 실패하지 않는 계획이 뭔지 아니? 무계획이야. 노 플랜! 왜냐, 계획하면 반드시 계획대로 안 되거든, 인생이.”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대사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여러 계획을 세워 봤지만 이런저런 어려움들을 만나면서 자꾸 실패를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아예 더 이상 계획을 세울 기력조차 없는 주인공의 가슴 아픈, 자조 섞인 말이다. 그러나 영화 대사와는 달리 봉준호 감독은 그 영화를 철저히 계획했다. 등장인물의 이름 하나라도 그냥 짓지 않았다. 영화 속 세트장에 필요한 돌 하나도 미리 다 구상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그였을지라도...

새해 목회 계획과 예산안 수립 방안

2019년 12월 김철수 목사 _ 천안장로교회

담임목사가 목회 계획을 세움에 있어서 예산을 중요하게 여겨 예산안부터 세운다고 하면 믿음이 없는 목회자라 판단할 분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목회 계획을 항상 예산과 결부해서 생각하고, 예산 때문에 그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고 하면 그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담임목사가 오직 기도 가운데 예산은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 주실 것이라고 하는 믿음으로 추진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건 대단히 무모한 생각이고, 잘못된 편견이라고 생각한다.하나님은 물론 필요하면 놀라운 방법으로 개입하시고, 예산과 관련해서도 놀...

다시 지피는 새벽기도

2019년 11월 이권희 목사 _ 신일교회

한국 교회는 세계 기독교 역사상 전례 없는 빠른 성장을 이뤘다. 그렇다면 한국 교회 부흥의 요인이 무엇인가? 몇 가지 주요한 원인을 꼽을 수 있다. 첫째, 농어촌 교회가 부흥의 모판이 됐다. 둘째, 주일학교가 부흥의 시발점이 됐다. 셋째, 목회자와 교인들의 열심이 일조를 했다. 마지막으로 새벽기도가 한국 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됐다. 한국 교회의 새벽기도는 세계 교회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한국 교회만의 독특한 기도 운동이다. 한국 교회는 기도로 부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새벽기도는 한국 교회의 소중한 영적 자산임에 분명하다. ‘...

교회와 목회의 본질은 선교

2019년 10월 류병재 목사_ 시드니 실로암장로교회

꿈을 통해 알려 주신 섭리 갑자기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 실로암장로교회가 협력하는 이슬람 국가 선교사 부부를 에워싸더니, 긴 칼을 휘두르는 것이 멀리서 보였다. 선교사 부부는 잠시 서 있을 기력조차 없는 것 같았다. 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달려가서 선교사 부부를 감싸 안고 그들을 언덕 너머로 데려가기 위해 죽을힘을 다했다. 언덕 위로 올라가면 그들이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한 팔로 두 사람을 끌고 다른 한 팔로는 휘두르는 사람들에 대항하며 필사적으로 올라갔는데, 그들이 휘두르는 칼은 이상하게 나를 비켜 가고 있었다. 간신히 올라가 두 사람...

교회의 미래, 젊은 가정을 세워라

2019년 09월 고동훈 목사_ 성문교회

요즘 많은 기성 교회의 예배 모습을 보면 노인 성도들만 가득하고 젊은 성도들은 찾아볼 수 없는 기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특별히 젊은 세대들이 외곽으로 이탈하는 구도심의 교회들은 이런 현상이 더욱 심각하다. 왜 젊은 세대 가정들의 교회 이탈 현상이 두드러질까?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 교회들은 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젊은 세대가 사라진다는 것은 결국 교회의 쇠락과 불투명한 미래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젊은 가정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작가 임홍택은 그의 저서 《90년생이 온다》(웨일북, 2018)에서 ‘밀레니얼 ...

‘금요기도회’라는 오래된 액자, 새롭게 사용하기

2019년 07월 유성택 목사_ 목동 대흥교회

오래된 액자 같은 금요기도회우리 가족은 딸, 아들, 딸, 아내 그리고 나까지 5명이다. 10여 년 전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일 때 온 가족이 함께 찍었던 사진을 크게 인화해서 액자에 담고 싶어 액자를 검색했다. 제일 많이 검색되고 판매되는 액자 사이즈가 42×60cm으로, 가격은 63,200원이다. 물론 조금 싼 액자도 있었다. 다만 ‘오래된 액자’였다. 디자인과 재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고민을 하다 결국 세련된 63,200원짜리 ‘요즘 액자’를 골랐다.교회도 자기 교회만의 사역의 액자가 있다. 요즘 사람들에게 ‘금요기도회’는 오래된 액자 같은 ...

관계의 갈등, 판단하지 말고 마음을 바꿔라

2019년 06월 최광락 목사_ 구미강동교회

나는 성도와 목회자로서 지금까지 많은 갈등을 경험했다. 일대일의 갈등도 있었고, 혹은 일대다 혹은 다대다의 갈등도 있었다. 이런 경험들을 토대로, 갈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성경적 방법을 토대로 나눠 보고자 한다.갈등의 시작, 마음에서 비롯갈등은 마음과 관계가 있다. 지금 시중에는 갈등 관리에 관한 강좌와 책들이 많이 있다. 이런 것들은 보통 심리학적 기준에서 갈등을 다룬다. 이들은 갈등을 단순히 가치관의 차이로 본다. 역할의 모호성이나 방법·목표·절차·책임·가치·사실에 대한 불일치나 차이, 통제나 권력 확보를 위...

담임목사부터 전 교인이 새가족을 돌보라

2019년 05월 박윤수 목사_ 대구 성덕교회

오늘날 한국 교회는 목회적 상황이 급변하는 시대의 한가운데 서 있다. 저출산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학령 인구의 현저한 감소로 주일학교마다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교회가 세상 속 소금과 빛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기에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는 이미 가슴 아픈 현실이 된 지 오래다. 그러나 이런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하신다.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순종으로 동참해야 한다. 교회 공동체에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는 새가족은 은혜의 선물이다. 사람이 씨를 뿌리고 물을 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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