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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를깨운다

부족함을 채워 주는 목회자의 주변 사람들

2019년 05월 최상태 목사_ 화평교회

혼자 일하기보다 함께하라  목회는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목회자에게는 동역자들이 필요하다. 존 맥스웰(John C. Maxwell)이 말한 것처럼 리더의 잠재력은 그와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 목회자는 내가 평신도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내가 평신도들과 ‘함께’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또 평신도를 훈련시키고 세워 자신보다 더 훌륭한 사람으로 양육해야 한다. 목회자는 영적 리더십을 발휘해 사람들을 움직여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해야 한다. 열심히 혼자 일하는 것보다 사람을 세워 가치 있...

보편화의 오류

2019년 04월 최상태 목사_ 화평교회

교회의 분열과 분쟁요즈음 한국 교계나 교회들을 보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비본질적이고 지엽적인 문제 두고 분쟁과 다툼이 많이 일어난다. 특히 하나가 돼야 할 교계 지도자와 목회자들이 분열하는 모습이 많이 나타난다.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문제, 보는 시각에 따라 얼마든지 차이가 있는 문제들에 대해 자기편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주장을 관철시키려고 ‘보편화의 오류’에 빠지곤 한다.예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며 반항하는 바리새인(보수)과 사두개인(진보)들을 아우르시며 비판을 가하셨다. 어느 편에 서지 않으셨다. 헤롯과 빌라도는 정치적 이유로...

목회자도 사람이다

2019년 03월 최상태 목사_ 화평교회

《목사도 사람이다》(Pastors Are People Too)의 저자 지미 도드(Jimmy Dodd)는 오늘날 교회 안에서 교인들이 목회자에게 기대하는 것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고 지적한다. 훌륭한 설교, 자상한 상담, 유능한 행정가, 탁월한 리더십, 과감한 비전 제시, 노련한 전략가 등 요구하는 것들이 너무 많고 중해 많은 목회자가 탈진되고 중병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의 비전이 자신의 뜻과 생각에서 어긋난다고 생각되면 여지없이 앞뒤를 가리지 않고, 목회자를 동네북처럼 신나게 두들겨 대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되면 신앙의 지도와 양...

흩어지는 교회, 목회는 비전이 이끈다

2019년 02월 최상태 목사_ 화평교회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잠언 29:18).지금 내 목회 현장은 신학교 시절과 부교역자로 사역할 때 꿈꿨던 교회의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현장이라고 감히 고백하고 싶다. 나는 목회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때부터 한국 교회에 대한 고민과 바른 목회에 대한 열망이 컸다. 교인 숫자, 건물, 예산보다는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 주님께서 찾으시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소원이었기 때문이다. 교회의 비전, 비전대로 실현된다부교역자 생활을 하면서 가졌던 꿈은 내가 담임목사가 되면 아직 학업을 마치지 않은 전도사들에게 교회에서 확실하게 장...

오직 은혜로만 가능한 목회

2019년 01월 최상태 목사_ 화평교회

목회 비결, “하나님의 은혜지요”30대 젊은 나이에 대형 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한 목사님이 있었다. 이 교회로 부임하기 전 힘들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막상 와 보니 그 이상으로 목회가 힘들었다. 고민 끝에 평상시 존경하는 서울의 초대형 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선배 목회자를 찾아가 상담했다.“목사님은 제가 시무하는 교회보다도 훨씬 규모 있는 교회에서 목회하시는데어떻게 그렇게 목회를 훌륭하게 잘하시는지요?” 목회 비결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선배 목회자는 “하나님의 은혜지요”라는 말만 하셨다. 이때 그 목사님은 속으로 ‘그것을 누가 모릅니까? 다 알지만...

목회의 본질을 찾으라

2018년 12월 최상태 목사_ 화평교회

본질에서 벗어나다  오늘날 한국 교회 안에는 물질주의, 세속주의, 신비주의, 성장주의가 판을 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교회도 세상과 비슷해져 가고 있다.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니, 세상이 교회를 변질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결과 한국 교회는 지금 중병을 앓고 있다. 사사 시대나 중세 시대보다 더 부패하고 타락해 가고 있다. 중세 로마 가톨릭과 한국 교회와의 닮은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 있는 한국 교회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으로...

‘덕’이 되느냐? 안 되느냐?

2018년 11월 최상태 목사_ 화평교회

죄의 유무를 떠나 덕이 기준‘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롬 15:2).요즘 한국 교회가 세습 문제로 어수선하고 시끄럽다. 이 일로 인해 세인들로부터 심한 지탄을 받고 있다. 세습이 죄냐 아니냐를 떠나서 덕이 되지 않고 있다. 몇몇 교단에서 세습금지법을 제정했지만 실제 교회에서의 시행이 쉽지 않다. 세습이 죄냐 아니냐, 성경적이냐 아니냐를 따지기 전에 ‘덕’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 바울은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목회는 변화다

2018년 10월 최상태 목사_ 화평교회

세상은 무섭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이 같은 변화를 손바닥 안에서 보고 들으며 경험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은 정말 옛말이 돼 버렸다. 지금은 1년, 혹은 하루면 강산이 변한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 목회자들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목회하고 있다. 현대 목회자들은 이전의 전통적인 방식과 혁신적 변화 모델이 공존하는 가치 기준 없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서 목회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기존 체제의 방식으로는 목회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잡기도 힘들다.생명력을 잃지 않는 변...

목회의 희로애락(喜怒哀樂)

2018년 09월 최상태 목사_ 화평교회

나는 목회가 즐겁다목회가 너무 행복하다. 사역이 쉬워서가 아니다. 주를 위해,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맘껏 고생하며 산다는 자체가 감사하다.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고, 말씀과 삶을 나누며 교제하는 것이 너무 좋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에 대한 대답은 목회뿐이다.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고, 섬기고 돌보는 것이 재미있다.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도 좋고,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다.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기도해 주고...

목회는 돌봄이다

2018년 07월 최상태 목사_ 화평교회

푸르고 망망한 바다를 바라보면서 묵상하노라면 바다 같은 마음으로 목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바다는 인류에게 생명과 희망을 준다. 세계인이 쓰고 있는 석유의 3분의 1이 바다에서 나오고, 이산화탄소의 75%를 바다가 흡수한다. 또 인류가 마시는 산소의 70% 이상을 바다가 발산한다.인류가 먹는 수많은 생물이 바다에서 나오고, 세계 인구의 70% 이상이 해안가에서 살고 있다. 오늘날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데 바다가 지열의 절반 이상을 흡수해 식히고 있다. 더군다나 바다는 강을 통해 유입되는 모든 것을 수용한다. 다 받아들이고 스스로 정화시키며,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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