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목사를 깨운다 목사를깨운다

목사를깨운다

다시 타오르게 하라

2017년 11월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케이프타운까지 가다 보면 마사이족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짐승의 똥으로 집을 짓고 양이나 염소 등 짐승을 키우며 산다. 마사이족 마을이 궁금해 방문한 적이 있다. 여러 가지 인상 깊었던 일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불붙이는 장면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힘센 청년 세 명이 두꺼운 송판에 홈을 파 놓고 딱딱한 막대기를 들고 있었다. 청년들은 막대기를 홈에 대고 있는 힘을 다해 비빈다. 그러면 불씨가 일어난다. 그 불씨를 마른 잎이나 마른 코끼리 똥에 옮겨 붙여 각 집으로 가져간다. 그 장면을 보면서 ‘이것이 교회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혁은 계속돼야 하는 과정이다

2017년 10월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사람은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성에 빠진다. 타성에 빠지면 변질되기 쉽다. 이는 교회 역사에서도 나타났다. 하나님의 설계도에 따라 예수께서 완성하시고, 성령께서 생명을 불어넣으심으로 탄생한 교회는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능력이 있다. 그 강력한 생명체는 허물과 죄로 죽어 가는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물결로 이어져 온 세상에 구원과 영생의 선물을 안겨 줬다.  그러나 이 강력한 생명의 물줄기가 세월이 지나가며 타성에 빠져 변질되기 시작했다. 처음에 의도했던 모습과는 점점 다른 모습으로,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

순교의 영성을 향하는 제자훈련

2017년 09월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오래전 마젤란이 항해하던 중 남미의 끝자락을 지나갈 때 생긴 일이다. 배에 구멍이 생겨 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선원들은 들어오는 물을 퍼내면서 침몰을 막으려고 안간힘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순간 멀리 육지가 보였다. 사람은 희망이 보이면 삶의 의욕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들은 배 안에 있는 물을 열심히 퍼내면서 육지에 다가가 배를 정박할 수 있었다. 육지에 올라가 보니 검붉은 열매를 맺은 나무가 가득했고, 그 열매를 짓이겨 보니 마침 역청기가 있었다. 결국 그 열매를 짓이겨 벌어진 틈새를 메우고 항해를 계속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 나무...

중심축이 분명한 사역

2017년 07월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역사는 그 중심축이 시간을 따라 옮겨져 왔다. 그리스에서 로마로, 로마에서 독일 그리고 영국으로, 영국에서 미국으로 중심축이 이동했다. 시대마다 중심축을 중심으로 세계 주도권이 움직였음을 알 수 있다.사람도 각자 인생의 중심축이 있다. 그 중심축에 따라 인생이 설계되고 그려진다. 때로는 누구의 영향을 받았는가에 따라 중심축이 바뀌기도 한다. 어릴 때는 부모의 영향력을 받으며 자라난다. 그때는 부모가 심어 준 말들이 중심축이 된다. 그러다 좀 더 성장하면 주변 선생님과 친구들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면서 중심축이 조금씩 움직이게 된다.제자훈련도 하면 할...

목회가 보이면 제자훈련이 보인다

2017년 06월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사람이 보고 있다고 다 보이는 것이 아니다. 듣고 있다고 다 들리는 것도 아니다. 보이는 때가 있고 들리는 때가 있다. 보이는 것도 단계별로 눈이 열린다. 하나님 앞에 서야 사람이 보인다. 사람이 보여야 교회가 보이고 교회가 보여야 목회가 보인다. 목회가 보이면 예배와 제자훈련이 보인다. 예배는 많은 사람에게 초월적인 하나님을 만나도록 하는 시간이다. 대중 사역이다. 예수님께서는 대중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사랑하고 인도하셨다. 동시에 열두 명의 제자들과 함께하시며 소수의 사람을 훈련하셨다. 이는 개인 사역에 해당한다. 창조적인 소수 사람들을 훈련하시면...

목회는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사역

2017년 05월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하나님 앞에 서면 사람이 제대로 보인다. 사람이 보이면 교회가 보인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자,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 된 유기체다.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연합체다. 교회는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 생명력이 있는 몸으로 양육과 훈련으로 성장해야 한다.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려면 열려 있어야 한다. 진리는 고수하되 성령의 역사와 사역에 대해서는 열려 있는 곳이 교회다. 열려 있는 공동체 안에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한다. 허물과 죄로 죽어 있는 사람들을 살리는 유일한 구조선이 교회다. 이렇게 교회가 보이면 목회에 눈이 열린다.목회는 교회 밖의 ...

하나님 품속에 있는 교회 모습을 보여 주라

2017년 04월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하나님의 품속에 교회가 있다. 교회의 모습은 장막, 성막, 성전을 통해 드러났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교회의 모습이 확연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몸을 깨뜨려 피를 흘리셨고, 그 피 위에 교회를 세우셨다. 교회는 예수님의 피값을 지불하고 세워진 공동체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한 터 위에 세워졌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 보여 주신 설계도에 따라 교회를 완성하셨다. 그리고 완성된 교회를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로 변화시키신 분이 성령님이시다. 성령께서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강력하게 임하시므로, 교회는 살아...

침몰하는 배에 탄 사람들을 구조하라

2017년 03월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세월호는 정원 이상의 많은 사람과 무거운 짐을 싣고 제주도를 향해 가다가 기우뚱거리기 시작하더니 침몰 위기에 빠졌고, 곧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세월호에 탑승한 승객들을 구조할 수 있는 시간은 7시간뿐이었다. 그 시간엔 구조된 사람들도 있었고, 구조되지 못해 생명을 잃은 사람들도 많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은 그들을 모두 구조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배가 침몰한 후에는 어찌할 수가 없다. 지금 지구호에도 문제가 생겼다. 죄의 구멍이 크게 뚫려 점점 물속으로 빠져 들고 있다. 지금은 침몰해 가는 지구호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신속하게 구조해야 할 시간이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사람을 바라보라

2017년 02월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사람은 거울 앞에 서기 전에는 자신의 외모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거울 앞에 서야 자신의 외면이 그대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진정한 내면은 하나님 앞에 서기 전에는 볼 수 없다. 하나님 앞에 서야 자신의 존재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다. 자신의 시각으로만 자신을 보는 사람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 사람의 시각은 온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들, 특별히 제자훈련을 하는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시각으로 사람을 바라봐야 한다. 그래야 그 사람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창조의 왕관이요, 최고의 걸작품이다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은 ...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의 목회로 돌아가자

2017년 01월 한태수 목사_ 은평성결교회

오늘날 목회의 위기는 사역의 현장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변방으로 몰아내고, 사람이 그 중심에 선 데 있다. 성도들이 세속적 사고방식을 따르게 되면 교회와 세상은 구별하기 힘들어진다. 결국 무너져 버릴 바벨탑을 쌓는 데 수고하고 집중하는 것이다. 사람 중심의 목회는 교회를 변질시키고 무너지게 만든다.사람의 지혜나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죄로 인해 오염된 사람의 생각에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지금도 많은 교회가 무너지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는데, 이는 대부분 사람이 중심인 교회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이 중심 된 교회는 하나님께서 가장자리로 밀려나...
 다음> 
페이지 / 5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