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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행전

선교사 편지 * 21세기는 선교 4.0 시대죠!

2017년 09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다니엘(내 영어 이름) 선교사님,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사용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A 자매가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아니, 무엇이 그렇게 감사합니까?” 자매가 대답했다. “지난 4월에 조국(J국)을 방문하는 동안 저를 통해 12명이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기쁨이 넘치는 A 자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지고 선교사로서의 보람이 느껴졌다.내가 A 자매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스물세 살이었다. 내가 섬기는 챙마이신학대학원의 ‘모바일 신학교’ 교육 과정에서 성경공부를 하던 자매다. 자신의 조국에서 예수를 영접했지만,...

선교사 편지 * 제자훈련 하는 목사도 목사가 필요하다

2017년 07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영적 슬럼프로부터 탈출선교에 몰두하던 중 생각지 않은 썰물이 찾아왔다.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사고와 뜨거운 열정으로 선교하는 내게 영적 슬럼프가 찾아온 것이다. 태국의 우기처럼 작은 영적 태풍이 밀려왔다. 아침에 밝은 태양을 맞이하는 신선한 흥분이 심장에서 서서히 사라졌다. 현지 신학교 교수와 학생들 앞에서 억지로 웃으려고 애썼지만, 웃음 뒤에는 기쁨이 없었다. 선교 사역이 기쁨이 되는 것보다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고 사소한 사건들에도 쉽게 짜증이 났다. 손에 있는 선교 사역은 책임감 때문에 감당하지만 마음의 동기는 수증기처럼 차츰 증발했고, 매너리즘 ...

선교사 편지 * 세상 속 영적 전쟁, 제자훈련으로 승리하자

2017년 06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과거 한반도에는 수많은 전쟁이 일어났다. 그중 6·25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가장 큰 상처를 남겼다. 내 아내의 외할머니는 한국 전쟁 당시 공산당들에게 목사 가정이란 이유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총살당해 순교했다. 장인어른은 전쟁으로 고향 황해도 은율에서 목포로 피난을 와서 피나는 고생을 했다. 그리고 고향 땅을 다시 밟아보지 못한 채 남한에서 생을 마쳤다. 전쟁 중인 이 세상세상은 전쟁투성이다. 성경은 세상에 죄가 침투한 이후, 전쟁에서 시작해 전쟁으로 끝난다. 전쟁에는 가정을 파괴하는 전쟁, 부족 간의 전쟁, 나라 간의 전쟁, 그리고 글로벌 전쟁 등...

선교사 편지 * 훈련의 파워, 끝내줘요!

2017년 05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주여, 시몬을 주님의 일꾼으로 준비시켜 사용하옵소서!” 나는 시몬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했다. ‘시몬’은 태국 남쪽 푸켓 지방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그는 할머니 손에서 양육받았는데 못 말리는 망나니였다. 부모의 돌봄 없이 성장해 그 지역 대학 정문 입구 7-11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이 생활화됐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에게 몹쓸 아이로 낙인찍혔다. 정문으로 드나드는 학생들과 교수들은 시몬을 구제 불능이라 여겼다. 그러나 어린 시몬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 가게의 물건들을 슬쩍한 것이었다. 말씀으로 거듭난 아...

선교사 편지 * 다음 세대를 위한 바통 넘기기

2017년 04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초등학교 시절 식목일(植木日)이 되면 황폐한 산에 나무를 심으러 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의 산들은 쑥쑥 큰 나무들로 가득 채워져 산을 오를 때마다 가슴이 벅차고 시원하다. 동일하게 교회학교마다 다음 세대 제자를 키우기 위해서 ‘심꿈일’ 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식목일이 다음 세대에 푸른 산을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힘쓰는 날인 것처럼, ‘심꿈일’은 우리 세대에 꾸준히 꿈을 심고 이것을 다음 세대에 영적 유산으로 남기는 것이다. 우리 부부가 태국에서 어린이 선교, 청소년 선교와 대학 선교에 헌신한 이유도 ‘심꿈일’ 비전...

전도이야기 * 진심을 담아 전도하면 통한다

2017년 04월 우정희 집사_ 경산중앙교회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모르고 또 부인한다. 아는 것을 귀찮아한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였다. 그러다 10년 전 경산중앙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지금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나의 전도 방법은 단순했다. 병원 전도대에 속해 전도를 처음 시작할 때는 그저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예수님, 믿으세요”, “교회 다니면 정말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또는 전도지를 내밀며 “여기 적힌 말씀 꼭 한 번 읽어 보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 이상 어떻게 예수님을 전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

선교사 편지 * 온전한 독립의 계절을 소망하며

2017년 03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삼일절은 일제 강점기 시절 압박의 사슬에 묶여 있던 우리 민족이 한목소리로 독립을 외치고 만세 운동을 한 날이다. 강대국 사이에서 눈치 보며 생존해 온 암흑의 땅에 하나님의 눈길이 임했다. 구원의 역사 관점에서 삼일절은 주기도문처럼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같이 한반도 땅에 이뤄지기 위해 외국 선교사들을 통해 복음이 들어온 영적 독립 선포의 만세 날이다.   한국 선교 역사는 영적 독립의 성공 사례로,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선교가 아름다운 꽃을 피운 유일한 나라다. 주님께서는 모든 열방을 공평하게 사랑하시지만, 대한민국을 한 ...

전도이야기 * 감동이 있는 전도자의 삶

2017년 03월 고한주 집사_ 익산 예안교회

미용실에서 뿌린 전도의 씨나는 7~8년 전까지 모현동 현대아파트 상가 안에 있는 미용실을 두 군데 이용했다. 양쪽 미용실을 다니면서 시간만 나면 원장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한 곳만 이용했는데, 이번 총동원주일에 교회에 나온 구희숙 성도가 운영하는 미용실이었다. 나는 전도에 대한 사명감도 있고, 얼마 있으면 총동원주일도 있고, 또 습관적으로 교회에 한 번 나오셔서 말씀을 들으시라고 구희숙 성도에게 계속해서 권면했다. 그때마다 늘 돌아오는 말은 “생각해 볼게요”였다.겨울이 되면 나는 의식적으로 미용실 앞에 있는 호떡집에 들려 호떡을 사...

전도 이야기 * 부르시면 달려가는 하나님의 5분 대기조

2017년 02월 김은영 집사_ 봉선중앙교회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를 찾다서울이 고향인 나는 광주가 고향인 남편과 결혼해 1989년 남편을 따라 낯선 광주로 오게 됐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광주에서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고, 심지어 우울증에 시달리며 살 소망까지 잃었다. 광주에 온 지 1년이 지났을 무렵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그때 문득 마음속에 떠오른 단어가 ‘교회’였다. 교회에 가면 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이 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 그날 바로 남편에게 “나 교회 나가면 안 돼?” 하고 물었고, 남편은 “응, 미치지만 말고 다녀 봐”라고 답했다.어느 날, 아...

선교사 편지 * 정렬과 페이스 원리로 새해를 열자

2017년 01월 김대순 선교사_ 태국 OMF, 챙마이신학대학원

“새해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느냐에 한 해의 승패가 결정 납니다. 삶에는 영적 기본 공식이 있습니다. 신년을 산만하게 살지 말고 목적에 초점을 맞추는 삶을 사세요. 꼭 『목적이 이끄는 삶』 책을 매일 한 챕터씩 40일 동안 읽으세요.” 정렬 원리, 목표에서 빗나가지 말라나는 매년 연초가 되면 섬기고 있는 신학대학원 채플 모임에서 신학생들에게 격려와 도전을 한다. 개인적으로도 나는 신년이 되면 두 가지 원리를 점검한다. 첫째는 정렬 원리(Alignment Principle)다. 예수님께서는 비전에 이끌리는 삶을 사셨다. 그러면 예수님의 비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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