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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깨운다

온 가족이 주일예배에 온전히 참여하라

2018년 01월 박정식 목사_ 인천 은혜의교회

초원의 집, 아빠의 찬란한 미소나는 은혜받은 모 교회에서 전도사로 주일학교를 섬겼다. 제법 패기도 있고 풋풋했던 그 시절 내가 싸워야 했던 적은 다름 아닌 주일 아침 8시 이후에 TV에서 방영하는 만화 영화였다. 주일학교에 잘 나오던 아이들조차도 재미있는 만화가 할 때면 교회에 늦게 나오거나 아예 결석하는 일이 허다했다. 오죽하면 TV를 마귀 상자라고(?) 하고 싶었을까!그러나 마귀 상자라고 부르던 TV 프로그램 중에서 아침을 찬란하게 빛내던 드라마 한 편이 있었는데, 바로 <초원의 집>이라는 제목의 미국 드라마였다. 젊은 부부와 예쁜 세...

성도의 산 제사

2017년 12월 송태근 목사_ 삼일교회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랐다. 되돌아보면 감사와 기쁨, 아픔과 후회가 남는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기에 앞서 다시 신앙의 근본을 묵상하게 된다. 성도는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할까? 로마서 12장을 통해 바울의 교훈에 귀 기울여 보자.성도의 기초, 예수의 십자가 사랑로마서 12장은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로 시작한다(롬 12:1). ‘그러므로’ 속에는 앞의 1~11장 말씀이 요약돼 있다. 그럼 바울은 11장까지 무슨 이야기를 했는가? 모든 인간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죄인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킬 수 있...

성도가 사는 힘

2017년 11월 송태근 목사_ 삼일교회

사람은 어떤 힘으로 사는 것일까? 우리는 날마다 먹는다. 음식을 에너지원으로 삼고 힘을 얻는다. 한마디로 먹어서 영양을 채워 움직이며 활동한다. 이렇게 활동하며 움직이는 이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원동력이 있다. 우리 성도에게는 무엇이 에너지원이어야 할까? 죄수 신분이었던 바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초라한 죄수 바울로마로 호송되던 바울은 아시아 해변 연안을 다니는 배에 아리스다고와 함께 승선했다(행 27:1~2). 아리스다고는 바울을 대신해 갇히고, 매 맞고, 심문당한 의리의 대명사다. 아리스다고가 바울에게 영적 신의를 지켰듯, 성도는 예수님께 영...

영적 싸움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가?

2017년 10월 송태근 목사_ 삼일교회

우리는 소위 최고 문명의 시대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합리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하지만 잠깐이라도 뒤돌아 생각해 보면 납득할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인생과 역사 속에 산재함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볼 수 있는 ‘사실’(Fact)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싸움도 있다. 성도는 순전하되 순진해서는 안 된다. 개인과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배후의 세력을 알고 영적인 힘을 키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바울과 바나바도 선교 초기에 어둠의 세력의 방해를 견디고 뚫어내야 했다.  영적으로 혼란한 ...

권세자 헤롯의 죽음

2017년 09월 송태근 목사_ 삼일교회

21세기 한국 교회는 ‘진리 전쟁’이라는 최전선에 서 있다. 이는 교리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에 국한되지 않는다. 진리를 알고 믿으며 진리의 삶을 사는 것까지 포함한다. 그래서 성도의 삶은 믿는 일과 사는 일이 분리되거나 이원화될 수 없다. 성도는 교회를 대적하는 세상에서 기독교의 고귀한 가치를 지키며 살도록 부름받았다. 강력한 권세를 가진 자들 앞에서 신앙을 지켰던 초대 교회 성도들도 이 문제를 비켜 갈 수 없었다. 당시 강력한 권세를 대표하는 인물이 사도행전 12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헤롯이다.  세상의 가치에 빠진 자베드로가 출옥할 때...

사람의 영광을 취한 마술사 시몬

2017년 07월 송태근 목사_ 삼일교회

성경은 마지막 때 미혹하는 영이 성도들 주변에 가까이 있을 것을 여러 차례 경고한다. 신약 시대에도 기독교와 유사하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이단이 횡횡했다. 물욕과 명예욕을 채우고자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거짓 사역도 있다. 사도행전 8장의 시몬이라는 마술사가 바로 그와 같은 거짓을 행했다.마술에는 숙련된 눈속임으로 하는 오락도 있지만, 영적이고 신통한 능력이 있기도 했다. 성경에는 사탄이 마술을 통해 인간을 속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사탄은 마술적 방법을 통해 성도들을 하나님과 말씀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은사는 오직 교회를 위해 사...

무엇이 풍랑인가?

2017년 06월 송태근 목사_ 삼일교회

잔잔한 바다를 지나던 인생의 배가 갑작스런 파도를 만나 흔들릴 때 평안은 사라지고 삶은 혼돈에 처박힌다. 예상치 못한 높은 파도 앞에 신앙은 조각나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게 된다. 성도에게 풍랑은 어떤 의미인가? 그리고 풍랑 가운데 하나님은 어떻게 역사하시는가? 짧은 지면이 거대 담론을 다 다룰 수는 없지만 마가복음 6장에서 큰 풍랑을 만난 제자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다. 풍랑으로 훈련시키다오병이어의 기적을 본 백성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고 했다. 그러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으로 가게 하셨다(막 6...

말씀이 일으킨 에베소의 대소동

2017년 05월 송태근 목사_ 삼일교회

한국 교회는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야 한다는 명분 아래 다양한 목회 방법론을 개발하거나 손질해 왔다. 이에 발맞춰 교회 사역자들도 교회의 통일된 정체성으로부터 관심을 거두기 시작했다. 다양한 전공, 다양한 방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세우며 사역에 전문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스스로 격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결과, 현장 사역자들은 과도한 다양성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표류하는 현실이 됐다. 게다가 세상 철학이라는 골리앗 앞에 맥없이 뒤로 숨어 있는 듯 보이는 교회는 세상과 발맞추는 듯 보여도 사실 후퇴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넘실대는 목회의 파도...

세상이 진짜 무서워하는 것

2017년 04월 송태근 목사_ 삼일교회

시편 기자는 주로 두 가지 경우에 하나님 앞에서 정의에 대해 고통스럽게 질문했다. 그것은 의인의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악인의 비정상적인 득세에 대해서다. 성도인 우리는 본능적으로 선하신 하나님의 존재에 물음표를 던진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면, 어떻게 저런 사람이 흥왕할 수 있는가?’ ‘어떻게 저런 일이 선한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가?’ 이 같은 질문은 신앙의 중심을 파고들고, 인생의 근본을 뒤흔들어 놓는다. 신앙 선배들도 이와 같은 문제에 직면했다. 특히 바울은 거대한 로마 권력과 맞서 복음을 전하며 인생 후반을 살았다. 그는 유대 지도자들...

절망의 시대에 성도로 부름받다

2017년 03월 송태근 목사_ 삼일교회

새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달이 흘러 봄이라는 새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작년 가을부터 온 나라를 아프게 찌른 영화 같은 끔찍한 현실은 여전히 뿌연 안개처럼 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 공의와 사랑이 모조리 실종된 듯하다. 교회조차도 이 위기 앞에 무력하게 느껴진다. 시대의 아픔 앞에서 성도들은 시민으로서 어떤 자세를 취하며 무슨 대답을 가져야 할까? 이사야 선지자가 부름받은 현장은 절망의 시대 속에 서 있는 성도들에게 중요한 힌트를 제공한다. 성도, 절망의 시대 속에서 부름받다이사야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던 때는 “웃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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