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목사를 깨운다 리더십

리더십

모래시계와 같은 부모 리더십

2013년 12월 이의수 목사_ 사랑의교회

나는 책을 사랑한다.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고, 책을 정리하는 것도 좋아할 뿐만 아니라 서재에 머물러 있는 것도 좋아한다. 마음이 어지럽고 혼란스러울 때에는 책을 보고 있거나 책 정리를 하면서 생각 정리도 한다. 책 한 권 한 권이 담고 있는 주제들을 생각하면서 정리하다보면, 흐트러져 있는 나의 생각들을 가지런히 정돈할 수 있다. 내 서재에는 내 삶의 가치를 상징하는, 소중히 여기는 물건들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 하나가 청동으로 만든 오래된 모래시계다. 목회자로서 현재를 소중하게 여기고, 내게 주어진 시간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고자 갖고 있는 물건...

하나님 앞에서 실수를 인정하는 리더십

2013년 11월 주정오 목사_ 시드니열린문교회

지난 한 달 동안 우리 교회는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다. 갑작스런 소집이었지만, 사실 4주 동안 진행된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는 특별하지 않은 아주 평범한 새벽기도회였다. 항상 사용하던 말씀 묵상 교재를 중심으로, 그날그날 지정된 본문을 가지고 설교를 했으니, 특별할 것이 없는 아주 소박한 새벽기도회였다. 굳이 특별한 점을 찾는다면 사회자가 있었고, 대표 기도자가 있었다는 점 정도였다. 시간은 30분 정도, 평소처럼 담임목사의 설교에 특별한 찬양 없이 진행됐다. 그러나 많은 교우들이 이번이야말로 매우 특별한 새벽기도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그 이유는 두...

리더의 기도가 성도와 공동체의 고통을 극복하게 한다

2013년 10월 김인희 목사_ 수서은혜교회

목회현장은 고난의 문제를 다루는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나도 많은 성도들이 질병과 사별, 우울증과 정신질환, 부부갈등과 이혼, 학대와 부정, 알코올 중독과 자녀 양육의 어려움, 인간관계 갈등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한 고난을 피할 수는 없다. 비록 내가 올바르게 살아도 고난은 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복음이 있다. 복음은 지금의 나를 유익하게 한다. 물론 구원은 종말에 재림과 함께 완성될 것이지만, 지금 이미 우리 삶 속에서 복음은 전인격적으로 역사하고 있으며, 사회정의와 자유, ...

세상을 바꾸기 전에 나를 먼저 바꿔라

2013년 09월 명성훈 목사_ 순복음성시교회

최근 들어 각 분야의 리더들이 짧은 강의나 스피치를 대중의 기호에 맞춰 전파를 타는 것이 유행이다. 미국의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한국의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세바시의 한 강사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세상을 바꾸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바꾸라.” 즉 ‘세바시’ 이전에 ‘나바시’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리더십도 마찬가지이다. 남을 리드하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리드해야 한다. 리더마다 그 안에 자신을 지도하는 리더가 있다. 교회나 조직의 성장 이전...

회복을 위한 휴가의 향연

2013년 07월 신재원 목사_ 새춘천교회

욥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이 태어난 걸 저주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욥 3:26).의인이며 거부였던 욥, 하나님께 축복받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던 욥이 한 말이다. 욥은 육체적인 고통보다 마음속의 고통이 더 컸다. 마음에 고통이 있을 때는 일을 한다고 스트레스가 되고, 쉰다고 휴식이 되는 것이 아니다. 마음속 고통부터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사실 목회가 힘든 것은 육체적인 면보다 영적인 스트레스가 크다. 영적으로 평온이 깨졌고, 평안도 없다면 휴식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사역에 ...

목회자의 스트레스, 예수를 바라보자

2013년 06월 강명옥 전도사_ 사랑의교회

  스트레스란 말 그대로 갑작스런 변화나 능력의 과대 사용 또는 새로운 환경으로 인해서 느끼는 압박이라고 할 수 있다. “주님과 함께 생활하는 목회자에게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겠는가?”라고 질문하는 사람들을 가끔 만나면서, 목회자는 평범 이상의 삶으로 신적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러나 목회자는 매일의 삶이 갑작스런 변화의 연속이다. 성도들의 삶의 정황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성도들의 숫자만큼이나 변화무쌍한 삶을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서도 무시하고, 사역에 전력투구하다 보면...

아버지 리더십를 회복하자!

2013년 05월 이의수 목사_ 사랑의교회

  어쩌면 좋은 아버지는 남자들의 인생에 마지막 남은 숭고한 명예일지도 모른다. 남자들은 나이가 들면 모든 것들을 내려놓는다. 직장에서도 물러나고, 사회의 여러 단체에서도 물러난다.그러나 죽는 그 순간까지 변함없는 호칭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아버지다. 비록 나이 들어 직장에서는 밀릴지언정 영원히 밀려나지 않고 밀려날 수도 없는 자리가 아버지라는 자리인 것이다. 아버지, 자녀들의 영웅이자 챔피언이다오늘날 아버지들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는 이유로 자신이 없어도 되는 가정을 만들어 놓았다. 이는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미치는 삶의 영향력이 없...

리더에게 찾아오는 유혹,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2013년 04월 이상웅 교수_ 총신대 신학대학원

  공자는 마흔에 불혹(不惑)이라는 말을 했지만, 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말이 된 것 같다. 어떤 목회자는 40대를 지나고 나서 “지긋지긋한 유혹의 전성시대를 지나왔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휘황찬란한 문명의 이기가 발달하고 100세 시대를 내다보며 삶은 풍성해졌지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유혹의 바람을 거세게 느끼는 시대를 살고 있다. ‘거룩’을 표지로 하는 교회라고 해서 유혹의 안전지대가 되는 것도 아니다. 목회자들도 숱한 유혹을 당하고 있고, 그 유혹에 빠져들기도 한다. 우리는 최근 수년 동안 유명한 ...

성숙한 성품과 인격으로 이끄는 리더십

2013년 03월 이정인 목사_ 대구 삼성교회

먼저 주님 앞에서 그리고 제자훈련 동역자들 앞에 무릎을 꿇는다. 기술이나 테크닉이 아닌, 성숙한 성품과 인격으로 이끄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있는 그대로 나눈다는 것은 자신의 목회 생활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며, 자칫 잘못하면 자기 자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감당한다는 자세로 원고를 작성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나이 60세가 된 지금까지 교회 마당을 벗어나지 않고 살아 온 목회자의 아들이자, 또 목회자로서 동료나 후배들에게 가슴에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평가하고 비판하기보다 긍휼과 아량...

‘최고 리더십’ 을 도와주는 ‘두 번째 리더십’

2013년 02월 김민정 목사_ 강남우리교회

  리더십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이다. 누구나 그저 무리의 한 사람으로 살지 않고, 지도자가 되고 싶은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목회자들에게 있어서 리더십은 언제나 담임목사에 대한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교역자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 않으며, 실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실제로 목회의 길을 가는 대부분의 신학생들의 여정을 지켜봤을 때, 부교역자로서의 시간이 짧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을 잘 지내기 위한 훈련은 제공되지 않는다. 때문에 늘 초보생을 맞는 담임목사는 담임목사대로의 고민이 있고, 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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