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목사를 깨운다 리더십

리더십

교회가 잃어버린 또 다른 리더십, 우정(友情) 리더십

2018년 11월 임종구 목사_ 푸른초장교회

예수님, 좁은 길만 고집한 트래커‘우정공로’(友情公路_Friendship Highway)란 길이 있다. 티베트의 라싸에서 네팔의 카트만두까지 920㎞에 달하는 험준한 히말라야 길이다. 네팔과 티베트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수많은 트래커들이 꿈꾸는 길이다(네팔의 브리쿠티 데비 공주가 이 길을 걸어 티베트 송첸캄포의 황후가 됐고, 이 길을 통해서 티베트에 불상이 처음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나는 살면서 종종 이 길을 걸었던 추억을 떠올린다. ‘길을 간다’, ‘길을 걷는다’라는 것에 대한 분명한 이미지를 줬던 그때의 여행을 잊을 수 없다. 한길을 ...

교회 부흥보다 한 영혼의 변화에 집중하라

2018년 10월 이종식 목사_ 뉴욕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진정한 부흥, 한 영혼이 말씀으로 깨어나기교회 개척 3년 만에 제자훈련을 실시한 이후 몇 년 동안 성도들에게서 계속 받는 질문이 있다. 제자훈련을 통해 언제 교회가 부흥하느냐는 것이다. 그때마다 나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하고 준비되면 숫자적인 부흥은 저절로 이어진다고 말해 왔다. 많은 성도들이나 목회자들이 제자훈련을 교회의 수적 성장의 도구로 보는 것 같다. 물론 나는 개인적으로 제자훈련을 하면 교회가 성장한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부흥의 때는 오직 주님만이 아시기에 인내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같은 생각을 갖고 제자훈련을 하다 보면 지속적으로...

건강한 자아의 리더가 건강한 교회를 만든다

2018년 09월 류병재 목사_ 시드니 실로암교회

리더의 자아상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력지난 7월 기독교를 변증하는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의 세 번째 시리즈 <어둠 속의 빛>이 개봉했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은 대학 신입생 조쉬와 무신론자인 철학 교수 제프리가 강의실 안에서 논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제프리 교수는 코너에 몰리게 되자 자신이 12세 때 간절히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어머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면서 큰 상처를 받았고, 그 결과 철저한 무신론자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강의 첫 시간에 80여 명의 학생들에게 ‘신은 죽었다’라고 써서 서명해...

훈련의 요요 현상을 막는 쉼이 있는 여름방학

2018년 07월 박주성 목사_ 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신다(시 121:4). 우리의 대적 마귀도 쉼 없이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으며 두루 다닌다(벧전 5:8). 그러나 우리는 육신을 가진 존재이기에 쉼과 회복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자훈련 훈련생들은 훈련을 잠시 멈추고, 여름방학을 갖는다. “도끼를 갈지 않아 날이 무디면 그만큼 힘이 더 든다. 그러므로 도끼날을 가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전 10:10, 현대인의성경).투 다이내믹 코리아와 비슷한 제자훈련‘다이내믹 코리아’(Dynamic Korea)는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

돈이 없어도 하프타임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

2018년 06월 밥 버포드_ 『하프타임』 저자

하프타임, 부자만 가능하다? 하프타임은 성공적인 인생의 후반부를 맞이하기 위해 방향을 재설정하는 시기다. 하프타임과 관련해 사람들이 가장 흔히 묻는 질문은 돈과 관련된 것이다. 부자이어야만 인생의 후반부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가?간단히 대답하면, 하프타임에서 관건은 돈이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것이다. 경제적 수준에 상관없이 사람은 궁극적으로 직업, 돈벌이, 안정된 생활, 기타 다양한 성공을 추구하는 것에서 벗어나 좀더 다른 일에 삶을 투자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마련이다. 나는 이런 감정이 우리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모래시계와 같은 부모 리더십

2013년 12월 이의수 목사_ 사랑의교회

나는 책을 사랑한다.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고, 책을 정리하는 것도 좋아할 뿐만 아니라 서재에 머물러 있는 것도 좋아한다. 마음이 어지럽고 혼란스러울 때에는 책을 보고 있거나 책 정리를 하면서 생각 정리도 한다. 책 한 권 한 권이 담고 있는 주제들을 생각하면서 정리하다보면, 흐트러져 있는 나의 생각들을 가지런히 정돈할 수 있다. 내 서재에는 내 삶의 가치를 상징하는, 소중히 여기는 물건들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 하나가 청동으로 만든 오래된 모래시계다. 목회자로서 현재를 소중하게 여기고, 내게 주어진 시간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고자 갖고 있는 물건...

하나님 앞에서 실수를 인정하는 리더십

2013년 11월 주정오 목사_ 시드니열린문교회

지난 한 달 동안 우리 교회는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다. 갑작스런 소집이었지만, 사실 4주 동안 진행된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는 특별하지 않은 아주 평범한 새벽기도회였다. 항상 사용하던 말씀 묵상 교재를 중심으로, 그날그날 지정된 본문을 가지고 설교를 했으니, 특별할 것이 없는 아주 소박한 새벽기도회였다. 굳이 특별한 점을 찾는다면 사회자가 있었고, 대표 기도자가 있었다는 점 정도였다. 시간은 30분 정도, 평소처럼 담임목사의 설교에 특별한 찬양 없이 진행됐다. 그러나 많은 교우들이 이번이야말로 매우 특별한 새벽기도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그 이유는 두...

리더의 기도가 성도와 공동체의 고통을 극복하게 한다

2013년 10월 김인희 목사_ 수서은혜교회

목회현장은 고난의 문제를 다루는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나도 많은 성도들이 질병과 사별, 우울증과 정신질환, 부부갈등과 이혼, 학대와 부정, 알코올 중독과 자녀 양육의 어려움, 인간관계 갈등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한 고난을 피할 수는 없다. 비록 내가 올바르게 살아도 고난은 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복음이 있다. 복음은 지금의 나를 유익하게 한다. 물론 구원은 종말에 재림과 함께 완성될 것이지만, 지금 이미 우리 삶 속에서 복음은 전인격적으로 역사하고 있으며, 사회정의와 자유, ...

세상을 바꾸기 전에 나를 먼저 바꿔라

2013년 09월 명성훈 목사_ 순복음성시교회

최근 들어 각 분야의 리더들이 짧은 강의나 스피치를 대중의 기호에 맞춰 전파를 타는 것이 유행이다. 미국의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한국의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세바시의 한 강사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세상을 바꾸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바꾸라.” 즉 ‘세바시’ 이전에 ‘나바시’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리더십도 마찬가지이다. 남을 리드하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리드해야 한다. 리더마다 그 안에 자신을 지도하는 리더가 있다. 교회나 조직의 성장 이전...

회복을 위한 휴가의 향연

2013년 07월 신재원 목사_ 새춘천교회

욥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이 태어난 걸 저주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욥 3:26).의인이며 거부였던 욥, 하나님께 축복받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던 욥이 한 말이다. 욥은 육체적인 고통보다 마음속의 고통이 더 컸다. 마음에 고통이 있을 때는 일을 한다고 스트레스가 되고, 쉰다고 휴식이 되는 것이 아니다. 마음속 고통부터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사실 목회가 힘든 것은 육체적인 면보다 영적인 스트레스가 크다. 영적으로 평온이 깨졌고, 평안도 없다면 휴식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사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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