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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개혁

르네상스, 종교 개혁을 불러오다

2017년 03월 임종구 목사_ 푸른초장교회

지금까지 중세의 뒷골목과 민얼굴을 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종교 개혁 시대로 넘어가기 전에 중세의 최후 변론을 들어보겠다. 중세 천 년의 유산은 무엇인가? 중세를 현대의 모태라고 하는 주장에 대해 우리가 관용적이라면, 근대인들과 현대인들은 중세로부터 어떤 빚을 졌는가? 중세에도 분명히 간헐적인 빛이 있었다. 어거스틴, 얀 후스, 존 위클리프, 존 번연 등이다. 한편 중세가 저물던 시기에 르네상스라고 하는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다. 이 르네상스가 종교 개혁을 불러왔다. 16세기의 운동은 현재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과거(원본)로부터 가져와 현재를 개선하는...

중세는 과연 암흑기였는가?

2017년 02월 임종구 목사_ 푸른초장교회

중세(the Middle Age)를 일컬어 종종 ‘암흑기’라고 부르는데, 이 표현을 처음 쓴 사람은 이탈리아의 계관 시인 프란치스코 페트라르카(Francesco Petrarca)다. 1536년 제네바인들이 프로테스탄트 신앙을 받아들이면서 만든 주화에는 ‘어둠 뒤에 빛이 있으라’(Post Tenebras Lux)라고 새겨져 있다. 결국 중세는 ‘어둠’, 종교 개혁 시대는 ‘빛’이라는 역사관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다. 그렇다면 중세는 과연 암흑기였는가? 우리는 이제 인내를 갖고 천천히 중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세에 대한 균형 있고 정당한 평가에서...

무지와 타락이 종교 개혁을 불러왔다

2017년 01월 임종구 목사_ 푸른초장교회

‘교회와 개혁’은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아 과거 기독교 역사 중 한국 교회에 필요한 개혁의 주제들을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강사이자 푸른초장교회 임종구 목사가 짚어 보는 코너다.올해는 종교 개혁(The Reformation)이 일어난 지 500주년(1517~2017)이 되는 해다. 종교 개혁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프로테스탄트 신앙을 말하기는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개신교도들은 참된 교회를 향한 열망을 갖고, 썩어져 가던 중세 교회에서 새로운 교회 건설에 투신한 종교 개혁가들의 용기와 사상, 그리고 신학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 여전히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