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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따뜻하고 풍성한 소그룹의 한 해 마무리

2013년 12월 김창환 목사_ 춘천온누리교회

개척 이후 23년 동안 줄곧 내 마음속에는 뜨거운 갈망이 있었다. 12년 간 혈루병을 앓던 여인이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막 5:28)라고 고백했던 것과 같은 하나님을 향한 심정과 더불어 예수님이 12세 쯤 되던 해에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눅 2:49)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은 교회에 대한 열정이다. 또한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는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뻔한 소그룹, 즐겁게 인도하는 방법

2013년 11월 강정원 목사_ 만남의교회

한국의 수많은 교회들이 예배와 설교에만 중점을 둠으로써 크게 성장하고 부흥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시대가 흘러 지금은 예배와 설교만 가지고 교회가 크게 성장하지는 않는다. 물론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와 원인이 있다. 노년층은 늘어났고 아이들과 청소년은 급속도로 줄어들었으며, 저출산도 그 원인 중 하나다.그리고 경제적으로 너무 풍요로운 시대가 되다 보니, 신앙과 믿음이 아니고서도 살아갈 길이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교회에 제 발로 찾아오는 사람은 없고,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 기다릴 수만도 없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지금은 목회하기 힘든 시대다. 지...

소그룹의 숲에서 세워지는 언어생활

2013년 10월 김재원 집사_ KBS 아나운서

삶은 소그룹의 연속이다. 하루의 첫 번째 소그룹은 아침 식탁에서 이뤄진다. 가족 간에 절제된 대화로 하루를 연다. 직장인에게는 회의가 소그룹이다. 엄마에게는 학부모 모임이 소그룹이고, 학생에게는 수업시간이 소그룹이다. 서너 명이 함께하는 점심식사도 소그룹이며, 모처럼 찾은 부모님과의 식사도 소그룹이다. 저녁 회식자리는 회포를 푸는 소그룹이며, 가끔 만나는 친구들도 늘 서너 명, 혹은 대여섯 명의 소그룹이다. 대부분의 만남과 대화는 소그룹이다. 인생은 소그룹이라는 나무로 이뤄진 숲이다. 이 모든 소그룹 활동의 강력한 도구는 ‘언어’다.   ...

동포 소그룹, 변화의 현장으로 초대한다!

2013년 09월 서영희 목사_ 한중사랑교회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중 다수가 중국 동포다. 이런 동포들을 대상으로 세워진 교회가 한중사랑교회다. 동포들은 오직 돈을 벌기 위해 피붙이를 떼놓고 사랑하는 가족과 생이별해 살고 있기 때문에, 돈 이외의 것에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대한민국 전역을 다닌다. 오늘은 경상도 내일은 전라도, 전국을 일주하면서 일자리를 찾아다니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기 어려운 유물론적 사관이 삶의 배경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런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는 교회를 만들어 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다락방, 또 하나의 가족

2013년 07월 나길수 목사_ 대전 혜성교회

수년 전의 일이다. 순장 모임에서 어느 순장이 자신의 순원들은 절대로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고, 예습도 잘 해오며, 집마다 오픈도 잘 하고, 서로 교제하는 것도 참 은혜롭고 좋다고 말했다. 그 다락방 순원 중에는 제자훈련을 받는 이도 있고, 양육세미나를 듣는 이들도 있다고 했는데, 한마디로 그 다락방은 일상생활에서나 신앙생활에서 모두가 안정 내지는 성장의 분위기에 있다고 했다. 그러자 다른 순장들은 ‘우리 다락방도 좀 그랬으면 좋겠는데…’ 하며 모두 부러움의 눈빛으로 바라봤다. 다락방에 대한 서로 다른 기대치모든 순장들이 다락방에 대해 생각하면서...

소그룹의 어머니, 순모를 아십니까?

2013년 06월 김일영 목사_ 넥스트사랑의교회

  13년째 미국 이민 교회를 섬기고 있는 나에게는 익숙하지만, 한국에서는 ‘순모’라는 이름 자체가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순모를 쉽게 설명하자면 ‘소그룹 리더의 부인’을 부르는 하나의 명칭이라고 하면 이해가 제일 빠를 것이다. 정확한 유래는 잘 모르지만 내가 속한 사랑의교회의 소그룹 리더를 ‘순장(荀長)’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순장의 부인을 부를 마땅한 명칭이 없어 고민하다가 ‘순모(荀母)’라고 부르게 된 것 같다.  내가 미국에 와서 처음 섬기게 된 이민 교회는 남가주사랑의교회였다.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서울에 있는 ...

건강한 부부관계를 이끄는 ‘부부 목장교회’

2013년 05월 박정근 목사_ 영안교회

  교회마다 성도들의 소그룹 모임을 구역, 속회, 목장, 순 등 다양하게 부르지만, 우리 영안교회는 소그룹의 이름을 ‘목장교회’라 부르고 있다. 그 이유는 소그룹이 단순히 작은 규모의 모임이 아니라 찬양, 예배, 교제, 증거 등과 같이 교회의 모든 특성들을 소유한 곳이라 믿기 때문이다. 또한 성경이 가정에서 모이는 모임을 교회로 인정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바울은 그의 서신서 모두(冒頭) 또는 말미에서 문안 인사를 하며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롬 16:3). “라오디게아...

홀로 신앙생활 하는 성도를 돌보라

2013년 04월 김종원 목사_ 경산중앙교회

  각자가 섬기는 교회의 소그룹 안에는 다양한 목회적인 돌봄이 필요한 상황들이 존재한다. 그것은 비단 오늘의 문제만은 아니다. 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수많은 목회적인 돌봄의 상황들이 있었다. 초대 교회 때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도행전 9장을 보면 교회를 대적했던 사울이 회심하게 되는 모습이 나온다. 사울이 회심했을 때, 예루살렘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사울은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했지만, 제자들은 하나같이 사울을 두려워하며 그와의 교제를 피했다(행 9:26). 바로 이때, 회심한 사울과 예루살렘교회 사이의 중재자로서 바나...

초기 소그룹 구성원들 간의 친밀감 높이기

2013년 03월 박세광 목사_ 부산 남도교회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잠 27:19).소그룹에 왜 친밀함이 필요한가? 몇 년 전에 미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동료들과 버지니아에 있는 리버티대학교 근처 호텔에 묵게 되었다. 두 주간을 지내는 동안 각 나라 문화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1층 식당에 내려갈 때마다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는데, 만나는 미국 사람들 모두가 예외 없이 웃는 얼굴로 아침 인사를 건네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식당에 도착해서도 맞은편에 앉아 있는 사람들까지 미소와 가벼운 인사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체질화 되어 있었...

건강한 교회의 강력한 엔진, 소그룹 중보기도

2013년 02월 이병철 목사_ 주향교회

  우리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적어도 세 가지 정체성을 갖고 사는 것을 의미한다. 첫 번째는 예배자로서의 정체성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죄인 됨과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무한한 경외심을 갖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된다. 두 번째는 전도자로서의 정체성이다. 존 파이퍼가 “선교는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가 존재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했는데, 개인적으로 선교에 대해 가장 공감하는 표현이다. 그래서 참된 예배자에게는 두 가지 갈망이 존재한다. 하나는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며,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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