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디사이플 평신도를 깨운다 순장리더십

순장리더십

순장 사역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나!

2016년 11월 김선호 집사_ 사랑의교회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이 순장을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하지만, 훈련이 끝나고 바로 순장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도 그랬다. 훈련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직장과 가정, 자녀 문제 등에 순장까지 더해지면 파산할 것 같았다. 그래서 훈련을 마친 후 목사님이 순장을 하라고 말씀하시면 거절할 만한 여러 가지 이유를 늘 준비하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고 훈련 마지막 날이 됐다. 순장 실습을 준비하면서 끊임없이 말씀을 보고 관련 도서를 찾아 읽었다. 그러면서 말씀을 깨닫고 은혜를 받았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임한 순장 실습은, ...

구역원들과 함께 성장하다

2016년 10월 이미경 집사_ 대구동흥교회

나는 대구동흥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구역장을 맡은 지 4년이 됐다. 선임 구역장님의 이사로 얼떨결에 구역을 이끌게 됐다. 우리 구역은 신천3구역으로, 구역 식구 대부분이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신앙생활도 열심인 분들로 이뤄져 있다. 그러다 새신자들이 교회에 등록해 우리 구역에 소속되면서, 지금은 믿음이 굳건한 분들과 새신자들이 각각 반 정도 된다.선임 구역장을 본받아 구역을 이끌다구역장을 하기 전에 나는 다른 구역의 구역원이었다. 직장 생활을 하던 나는 퇴근 후 어린 딸을 데리고 금요일 저녁이 되면 구역모임에 갔다. 신실하고 열심이신 구역장님 덕분에...

가정에서 모이는 목장 모임의 기쁨

2016년 09월 신범재 집사_ 신일교회

담임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순간 긴장이 됐다. 담임목사님은 언제나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전화를 하시기 때문이다. 마음속으로 ‘이번에는 무슨 말씀을 하실까?’ 생각하며 전화를 받았다. <디사이플> 잡지에서 새롭게 소그룹 리더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써 줄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해서 나를 추천했다는 내용이었다. 전화를 받고 많은 생각이 오갔다. ‘목사님이 번지수를 잘못 찾으신 거 같은데, 이제 목자로 세워진 지 만 3년밖에 안 된 햇병아리 목자가 얼마나 안다고 새로 소그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주제넘게 조언...

순장의 방학

2016년 07월 윤이중 장로_ 의왕우리교회

30개 다락방, 38명 순장들이 꾸는 꿈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있는 우성고등학교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의왕우리교회는 지난 5월 분당우리교회에서 분립 개척한 지 5주년을 맞이했다. 의왕우리교회는 한 사람 목회 철학, 평생 순장, 교회 본질을 추구하는 5대 비전을 꿈꾸고 있다. 특히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우는 교회로서 다락방 소그룹 공동체, 제자훈련, 사역훈련, 전도폭발훈련 등의 훈련과 양육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믿음의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5년 전 개척 당시 남녀 2개로 시작된 다락방은 올해 30개로 성장했으며, 38명의 순장이 평신도 동역...

순원들과의 교제 노하우

2016년 06월 김길자 권사_ 수서은혜교회

첫째, 마음의 빗장을 열 때까지 찾아가라5년 전, 심방 차 오신 목사님이 4명의 성도를 섬기는 순장이 돼 보라는 갑작스런 제안을 하셨고 나는 순종했다. 그때 나는 순원들의 얼굴도 알지 못했다. 내가 맡은 순원들은 오랫동안 아파서 교회에 안 나오거나 나오더라도 가끔 나오고, 교회 안에서 관계가 안 좋다는 이유로 잘 나오지 않는 분들이었다. 그들은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나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다. 그들 중 어떤 이는 집에 찾아가도 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 아파서 안 열고 함께할 마음이 없어서 열지 않았다. 그들의 마음을 어떻게 열어야 할까 고...

광야로 내몰린 순장

2016년 05월 권중우 집사_ 은혜의교회

제자훈련을 마친 나는 광야 순장으로 파송됐다. 광야 순장은 순원 없이 단독으로 파송돼 한 사람이라도 전도를 해야 사랑방이 배정된다. 사랑방에서 순장님, 순원들과 교제하며 회복의 은혜를 누리다가 제자반을 졸업한 나는 갑자기 광야로 내몰렸다. 사랑방 순원 없이 혼자 예배드리는 일이 시작된 것이다.한 영혼으로 시작된 사랑방그때부터 나는 전도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너무 커서 내 사업장을 찾는 모든 고객을 전도 대상으로 보게 됐다. 베델성서대학을 이수하기 위해 받았던 전도폭발훈련은 전도 현장에서 너무나도 유익했다. 시간이 많지 않은 손님들에게 복음의 핵심을...

엄마의 마음을 닮은 순장의 길

2016년 04월 임형석 장로_ 성남제일교회

순장 교육에서 받은 특별한 은혜10년 전 어느 날 소그룹 부장 장로님의 전화를 받았다. “장로님, 다락방 순장을 맡아 주실 수 있나요?” 어렵게 말씀하시는 부장 장로님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당시 나는 이천에서 성남까지 오고 가며 교회를 출석하고 있었고, 보습학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순장 교육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있었기 때문에 그날은 교회에 가서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광주까지 올라가 다락방 모임을 가졌는데,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순장 교육을 통해 받는 은혜는 너무나 컸다. 목사님의 설교를 토대...

주님의 때에 아름답게 빚어지는 소그룹

2016년 03월 장진주 권사_ 여수 광명교회

어려운 순원을 맡다연말에 구역 편성을 할 때 순장들이 맡기 힘들어한 집사님 두 분을 우리 구역 식구로 맞아들이고 싶다고 목사님께 말씀드렸다. 이는 내가 순장 역할을 잘해서가 아니라 다른 순장들보다 시간적 여유가 더 있었기 때문이다.그중에 한 분은 구역 모임에 잘 참석하지 않을 뿐더러 모임에 참석하더라도 하품을 하거나 허리가 아프다며 앉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집중하지 못하셨다. 그리고 이곳 여수와 서울을 자주 오가며 자신은 곧 서울로 올라갈 거라고 말하곤 했다. 소그룹 모임에 언제든지 불참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기 위해서였다. 나는 그분이 혹시 서울...

광야 같은 시간 속에서 목자로 빚어지다

2016년 02월 우정희 집사_ 대구 대흥교회

목자로 파송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매기 일쑤였고, 부족한 것도 너무 많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해 나아갈 때 우리 목장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많은 가정을 세우셨다. 우리 목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목장들의 부러움을 사는 목장이 됐다.   실패를 거듭하면서 나를 돌아보다처음 목장을 시작한 지 4년이 지날 즈음에 위기가 찾아왔다. 2009년 목장 분가를 하자, 이전의 목장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꼈다. 목원들의 개성이 너무 강했다. 예전에는 처음 목장에 오는 분이 있으...

우리만의 이야기로 더욱 끈끈해지는 소그룹

2016년 01월 오경근 집사_ 신부산교회

소그룹 모임의 시작은 항상 어색하다?매년 2월은 다락방 편성이 완성돼 ‘어떤 분들과 1년을 지낼까?’ 하고 기대되는 시기다. 또한 3월부터 시작되는 다락방은 항상 긴장과 어색함이 가득하다. 이것은 오랜 기간 순장을 하며 깨달은 바다. 이 시기 순장의 가장 큰 고민은 ‘새로운 가족들을 어떻게 다락방에 편안하게 정착시키는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다락방 첫 모임을 언제나 가족 동반 식사로 시작한다. 식사 교제는 마음을 열게 하고, 어색함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다. 아이들까지 함께 식사하면서 서로의 가족을 소개하면 다락방에 대한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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