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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 - 자기 평가와 개선 노력을 쉬지 말라

2020년 02월 우봉석 목사_ 북삼제일교회

한번은 남자 제자훈련생들과 졸업여행을 떠나며 경북 동해안 문무왕릉 해변에 숙소를 정하고, 밤새도록 야간 낚시를 했었다. 그런데 새벽 두세 시경 갑작스런 소리에 깜짝 놀라 훈련생에게 달려갔다. 훈련생이 대어를 낚아 크게 기뻐하는 소리인 줄로만 알았는데, 졸업을 앞둔 훈련생이 뜬금없이 바다를 보고서 하는 소리가 “제자훈련 하기 싫다. 내게 자유를 달라!” 하는 것이었다.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한 꼴을 보면서 훈련생들과 함께 낚시를 포기하고 해변에 둘러앉았다. 그 훈련생을 앉혀 두고 그럴 만한 사연을 듣고 기도하면서 그날 밤을 지새웠다. 그리고 일출을 보고 돌아와서는, 한 주 동안 몸살로 끙끙 앓았던 기억이 있다. 그때까지 제자훈련을 했던 내 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졸업여행 때 훈련생들의 평가글 통해 성찰
내 제자훈련 목회를 점검하는 글을 쓰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며 훈련 평가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본다. 제자훈련에 있어서 평가란 무엇인가? 나름의 정의는 ‘제자훈련 전체에서 이뤄지는 과정의 이해’라고 말하고 싶다.
평가란 정확한 측정(Measuremen)과 진단(Diagnosis)에서 나온다. 그 측정과 진단은 객관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수량적이며, 통계적 수치를 기준으로 한다. 그러나 평가는 타당성을 중요시하기에 질적인 것이다. 세상적 기준에 맞춰 제자훈련 인도자를 평가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하기에는, 주관적인 견해가 스며드...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2월호에 있습니다.

Vol.243 2020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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