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를 다녀온 참가자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바로 CAL세미나에 와서야 진정한 ‘목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깨달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드는 사역에 목숨 걸 것을 다짐하고 자신의 교회 현장으로 돌아갔다. CAL세미나 1기로 참가해 20주년을 되돌아 본 춘천감리교회 원종국 목사, CAL세미나의 도전을 다시 음미하고 싶어 한 번 더 참가했던 광주첨단교회 임동헌 목사, CAL세미나는 목회 동역자인 사모에게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청주 꿈이있는교회 김선희 사모, 사랑의교회 다락방을 인도했던 시간이 인상적이었다던 대양제일교회 장현석 목사 등 총 4명에게서 CAL세미나에서 좋았던 점과 바라는 점들을 들어보았다. <편집부>

광주 CAL-Net 팀장이기도 한 광주첨단교회 임동헌 목사는 CAL세미나를 두 번 다녀왔다. 팀장이라서가 아니라 제자훈련 초심을 다시 찾기 위해서였다. 1997년, 2005년 두 번에 걸쳐 CAL세미나에 참석한 그는 “내가 제대로 해왔는지 점검도 하고 싶고, 핵심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며 제자훈련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첫 번째 세미나가 굉장히 감격적이고 감정적인 면에서 흥분된 상태였다면, 두 번째는 제자훈련을 객관적으로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