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세우는 작업은 집 짓기와 비슷하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치밀한 사전 계획과 설계가 필요하듯이, 사람을 세우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하지만 제자훈련을 통해 사람을 세웠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집은 완공되는 그 순간부터 낡기 시작하는 것처럼, 사람도 훈련을 마치는 순간부터 영적으로 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순장들의 영적 탈진을 막을 수 있는 노하우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점검해 보자. <편집자 주>

집이 완공되어도 여전히 집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일이 남아 있다. 마찬가지로 제자훈련을 통해 순장으로 세워진 사람을 끊임없이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일은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순장들을 영적으로 재충전하여 지속적으로 영향력 있게 순장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순장의 영적 회복을 돕는 다섯 가지 영적 파이프라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개인적 파이프라인_ 개인 경건훈련

영적 리더가 소홀하기 쉬운 것 중 하나는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교제이다. 순장을 하다 보면, 사역을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게 된다. 그래서 그만큼 자신이 영적으로 자라고 있고 건강하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불행히도 양자는 별개이다. 사역이 아니라 자신의 영적 건강을 위해 말씀 보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영적 리더가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