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지상 명령인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라는 말씀 가운데서 두 가지 의미를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이 세상을 복음화 하라는 것이다. 또 하나의 의미는 미래를 향한 시간적인 개념이다. 복음의 능력이 미래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면 이 땅은 죄악 속으로 빠져 들어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파된 지 백 년이 넘었다. 그런데 세상은 더 악해져 가고 있다. 오래 전에 버스 회사의 부사장 아들이 유괴를 당하자 대통령이 나서서 아이를 돌려주면 선처해 주겠다고 방송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이 같이 악한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서 오히려 우리는 이런 일에 무감각해지고 있다.

차세대 리더를 만드는 제자훈련
제자훈련은 차세데 리더를 키우는 사역이다. 교회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는 자녀 교육이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의 교육을 부모들에게 위탁하셨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 6:7).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 자라지 못한다면, 이 세상에는 희망이 없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릴 때 신앙교육은 한 평생을 좌우한다. 나 역시, 어릴 때 어머니 손잡고 교회에 다닌 것이 지금은 신앙...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