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 주일학교 어린이팀(영아부부터 소년부까지)의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의 과학성과 예술성을 함께 추구하기 위한 통합 커리큘럼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단계별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교육의 과학성이라면, 가르치는 자나 가르침을 받는 자들의 개성에 따라 맞춤식으로 교육하는 것이 교육의 예술성이라 말할 수 있다.
이에 새로남교회 주일학교 어린이팀은 제자훈련과 매주 진행되는 총회 계단 공과를 통해 통일성을 가진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의 과학성을 추구하면서 발달성장학적인 관점에서 각 부서 수준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 각 부서만의 교육적 예술성을 담고 있는 캠프 등을 진행한다.
단편적인 예로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기도회의 경우, 부서별로 그 시간이나 내용들을 각각 다르게 진행한다. 유년부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처음 겪는 캠프와 기도회인 만큼 자세한 설명 하나 없이 무작정 불을 끄고 예수님을 만나라고 고함치는 기도회는 하지 않는다. 먼저 기도의 방법을 조목조목 가르쳐준 후 직접 참여하는 특강식의 기도회로 진행한다.
처음에는 기도제목을 한 가지씩 읽고 짧게 기도해보고, 그 다음에는 여러 가지 기도제목을 단번에 읽고 조금 길게 기도한다. 또 친구들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친구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보통 20분 정도 진행한다.
초등부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아이들이 함께하는 기도회를 적어도 한 번 이상은 경험한 연령이기...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