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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방식은 버리고, 하나님의 방식을 따르다

서학수 집사(사랑의교회)

월간 <디사이플> 독자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현재 사랑의교회를 출석하고 있으며, ㄷ창업투자(주)의 대표를 맡고 있는 서학수 집사라고 한다. 나는 신앙심 깊은 부모님 밑에서 기도를 많이 받고 자란 모태신앙이었고, 세상적으로도 순탄하게 잘 지내온 편이었지만,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없이 지낸 세월이 길었다. 그러다가 마흔한 살에 타의로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서 2년여간의 광야 생활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됐다.

제자훈련 및 사역훈련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직장 내에서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가?
특별히 지금 일하고 있는 이 직장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오게 됐다는 확신이 있다. 훈련받을 당시는 아니었지만, 직장을 구할 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곳으로 가게 해달라’는 기도를 통해서 이곳에 오게 됐기 때문이다. 이후 훈련을 통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회복되고, 친밀함이 깊어진 것이 내가 겪은 큰 변화였다. 또 예수님을 모르던 시절과는 다르게 ‘직장에서 내 힘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도 큰 변화였다.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내가 일하는 이 영역은 미래를 예측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인간에게는 없는 능력이다. 따라서 이왕 하는 일,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오로지 하나님이 원하시...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