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적 인도로 양육 과정을 세우라!

영적 성장을 향한 첫걸음 집중세미나 결산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영적 성장을 향한 첫걸음 집중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육 과정에서부터 제자훈련 철학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고안된 양육 교재 『영적 성장을 향한 첫걸음』(그레그 옥던 저/ 국제제자훈련원) 전 4권의 내용을 강의식으로 다뤘다. 25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 교재는 ‘예수님의 제자가 영적 훈련을 시작하고(1권), 성경과 신학의 기본 진리를 이해하며(2권), 인격과 삶이 변화하고(3권), 교회와 세상을 섬길 때(4권) 필요한 기초는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강사로 나선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인도자 지침서 집필)와 박희원 목사(<날마다 솟는 샘물> 디렉터), 시미즈 카네타카 전도사(<날마다 솟는 샘물> 일본어 디렉터)는 각 과의 구성 요소를 면밀히 다루는 한편, 인도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보조 질문이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각 과의 흐름과 진행에 따라 어떻게 질문을 던지며, 훈련생들의 답변을 이끌어낼 것인지에 대한 세세한 조언과 함께 귀납적 인도법에 대한 내용도 설명했다.
양육 과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25명의 목회자가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13번의 강의로 마무리됐다. <백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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