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섬 제주에서 ‘제자훈련 목회 철학’ 열기 확산

제주 CAL-NET 포럼 결산

남도의 섬 제주에서 CAL-NET 모임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10여 년 전에 제주 CAL-NET이 조직됐으나, 다른 지역과 달리, 별다른 모임 없이 10년의 세월을 흘려보냈다. 그런데 2년 전 제주 CAL-NET이 재조직되면서 자체적인 첫 포럼을 여는 등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주 월요일마다 목회자 제자훈련반 모임 가져
새로운 대표와 총무로 임원진이 교체되면서, 지난 2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제주 월요 목회자 제자훈련반 모임’이 열리고 있다. 제주 교계신문에 광고를 내서, 제자훈련에 관심 있는 목회자 7명의 신청을 받아 네비게이토에서 나온 『인간과 하나님』, 『그리스도인의 확신』 등을 통해 구원의 확신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앞으로는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교재로 과별 공부를 할 계획이다.
제주 CAL-NET 대표 강기옥 목사(제주 서문교회)는 “목회자들이 모여 구원의 확신부터 제자훈련 교재까지 평신도의 입장에서 교재를 마스터해 가고 있다”며 “참석자 모두 정말 열심히 예습해 오고, 참여 열기 또한 매우 뜨겁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강 목사는 이미 5년 전 교단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제자훈련 과정을 공부하는 모임을 진행했었다. 그러나 너무 교제 중심으로 흘러가 잠깐 그 모임을 쉬고, 진짜 제자훈련만 공부할 목회자들을 다시 ...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