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교리의 정수, 그리고 은혜를 전하다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성경·교리대학 집중세미나가 열렸다. 성경대학에 38명, 교리대학에 31명, 총 69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강의 노하우와 가이드를 전달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성경대학은 신약과정으로,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교재 집필)가 강사로 나섰다. 박 목사는 교재 속 신약성경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먼저 참가자들이 복음의 메시지를 되짚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도록 인도했다. 또한, 자신의 강의 노하우와 함께, 성도들에게 강조해야 할 점들을 꼼꼼하게 짚어줬다.
한편, 교리대학은 하반기 교재를 다뤘고, 정성록 목사(사명의교회, 교재 집필)가 강사로 섬겼다. 정 목사는 자신의 간증과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내용까지 덧붙이며 열정적인 강의를 전했다. 특히 그는 몇 달 전 담임목사로 교회에 부임하면서 느낀 목회 현장에서의 고민을 강의에 담아 나누며, 목회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부분 일방적 강의로 이뤄지는 시간이었지만, 참가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집중세미나를 활발히 이어나갔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들은 성경의 토대 위에 자신이 먼저 묵상하고 실천해 거둔 삶의 열매로 인해 성도들이 건강하게 양육되길 기대하는 마음을 품고 돌아갔다.&n...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