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과 사명으로 뭉친 강원 CAL-NET, 제자훈련 정신을 나누고 끝까지 섬기다

지난 11월 11일 강릉 강남교회에서 열린 강원 CAL-NET 모임(제자훈련 목회자 네트워크, 대표: 오생락 목사)은 한마디로 제자훈련에 대한 ‘꿈’과 ‘동역’의 의미를 제대로 전한 모임이었다. 전국 CAL-NET 모임 중 가장 잘 모이고 동지애가 끈끈한 모임이 바로 강원 CAL-NET인데, 이날은 특히 서로 섬기고 격려하는 모습이 빛을 발했다.
강원 CAL-NET 중 가장 열심히 섬기고 있는 대표 오생락 목사(하늘평안교회)를 중심으로 김동오 목사(태장성결교회), 조장현 목사(홍천성결교회), 김영민 목사(강릉 강남교회) 등이 힘을 합쳐 미니버스로 지역 참가자들을 강릉까지 실어 내리며 제자훈련 목회철학이 퍼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총 78명이 참가한 이번 강원 CAL-NET 모임은 모처럼 제자훈련 불모지인 강릉 지역에서 모임을 갖고, 명강사진을 초청해 제자훈련의 꿈을 나누며, 교단과 교파는 다르지만 서로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라는 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제자훈련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반기성 목사(꿈이있는교회)는 1강 ‘꿈이있는교회 제자훈련 이야기’를 통해 성공한 목회가 아닌 실패한 목회자의 행복한 고백을 나누고자 한다며, 하나님께서 위로하신 경험을 진솔하게 나눴다.
결손가정 아이들을 데리고 목회하던 반 목사는 8...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