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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6년 2월 17일
장  소 : 사랑의교회 접견실
인터뷰 : 오정현 목사(국제제자훈련원 원장,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정  리 :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사  진 : 김 원 팀장(dmitv)

박주성 목사 발행인으로서 <디사이플> 지령 200호 발간에 대한 축하의 덕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오정현 목사 요즘 제가 가장 고민하는 것이 ‘하나님과 그분이 행하시는 사역의 초월성, 절대성, 그리고 그와는 비교되는 인간의 상대성이라는 간극(間隙) 가운데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를 지키면서도 이 시대에 믿음을 계승(繼承)하고 사역의 전진(前進)을 이뤄나갈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특히 저는 선대(先代)에서 내려 온 한국 교회의 강점을 다음 세대에 변함없이 계승하는 수선대후(守先待後)의 은혜를 늘 사모해 왔습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의 강점과 세계 교회의 강점을 어떻게 다음 세대에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해 왔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도 사랑의교회 목회 현장에서 믿음의 계승 문제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수선대후’라는 말을 떠올리면 제 마음에는 애틋함이 있습니다. 저도 4대째 예수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신앙 계승의 혜택을 입은 사람이기에, 그 귀함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유럽이 재복음화돼야 하는 지경으로 전락한 것...

* 더 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3월호에 있습니다.